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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의 자회사 브랜드 제니퍼룸이 포켓 미니 고데기와 에어 글로우 LED 헤어드라이어 신제품을 출시하며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제니퍼룸은 이번 신제품에 디자인 중심 철학과 사용자 편의 기능을 반영해 휴대성·성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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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미니 고데기는 충전식 무선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무게는 190g이다. 슬림한 열판 구조를 적용해 앞머리·잔머리 등 세밀한 스타일링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3단계 온도 조절과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을 탑재했으며, 세라믹 열판을 사용해 열 전달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인 에어 글로우 LED 헤어드라이어는 최대 110,000RPM BLDC 모터를 기반으로 풍량을 높였으며, 음이온 기능과 4단계 온도 조절, 2단계 풍압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어린이·반려동물 사용을 고려한 저자극 모드를 추가해 활용도를 넓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제품에는 자동 필터 청소 모드, 온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NTC 스마트 온도 제어 기능이 적용됐으며, 무게는 340g이다. 또한 LED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온도 및 모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사용자의 이동성과 성능 요구를 고려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제니퍼룸의 디자인 정체성과 실용성을 반영한 뷰티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니퍼룸은 ‘기분 좋은 일상, 즐거운 공간’을 모토로 디자인 가전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 퍼스트브랜드 대상 디자인 가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제품 구매 시 1년 무상 보증을 제공하며, 전국 51개 공인 서비스센터를 통해 A/S를 지원하고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