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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파트너십 구축 “함께했기에 변화와 혁신 가능”

기사입력 2025.11.17 13:16
  • 사진 제공=현대로템
    ▲ 사진 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지난 14~15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 ‘2025 현대로템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로템의 파트너스 데이는 협력업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미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자리로 2005년부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들과 전 사업본부(디펜스솔루션, 레일솔루션, 에코플랜트)의 협력업체 총 100개사가 참여했다.

  • K2 전차 / 사진 제공=현대로템
    ▲ K2 전차 / 사진 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역대 최대인 4조 2,000억 원 규모의 일감을 발주하며 협력업체들과 수주 성과를 공유했다. 이는 5년 전인 2020년 말 발주 규모 2조 1,000억 원과 비교해 2배 증가한 수치로 올해 4분기 발주액까지 포함하면 증가 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현대로템의 주력 제품인 K2 전차와 KTX 등은 국내 생산 부품 비율이 약 90%에 달한다. 이러한 높은 국산화율은 안정적 공급망 구축 및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용배 사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협력업체 여러분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갔다”며 “국내 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협력업체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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