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인권경영 전략 모색…실천 사례 공유
50명 대상 무료 세미나,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 개최
50명 대상 무료 세미나,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 개최
-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공공부문 인권경영 특별세미나를 오는 11월 21일 충청북도 오송에 위치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중부지역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 전반에서 인권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공공부문에서 실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이 인권경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전략을 모색하고, 실천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기환 한국가치융합협회 대표의 공공부문 인권경영 추진전략 발표로 시작되며, 이어 이현 신한대학교 교수(한국지방자치학회 인권경영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박성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장, 손지은 지방공기업평가원 박사, 윤석 세이프타임즈 논설위원, 이향수 건국대학교 교수(한국지방자치학회 차기회장) 등 공공부문 인권경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추진 방향과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인권경영, ESG 담당자 등 약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지방자치학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현준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인권 존중 가치가 공공조직 전반에 확산되고, 국민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책임 있는 행정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