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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벌써 다음 연휴가 기다려지는 직장인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온다. 2026년 설 연휴가 최장 9일간의 황금연휴로 펼쳐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한진관광이 이를 겨냥해 비즈니스석 여행부터 동남아 휴양, 크루즈까지 아우르는 '설레는 여행가는 날'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올겨울 마지막 대형 휴가 수요를 공략한다.
한진관광은 2026년 설 연휴 기간에 여행을 떠나려는 고객들을 위해 '설레는 여행가는 날' 여행상품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6년 설 연휴는 2월 16일부터 18일까지로, 전후 주말과 연차 이틀을 더하면 최장 9일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직장인들에게 올겨울 마지막 대형 휴가를 즐길 절호의 기회다.
비즈니스석으로 여행을 떠나는 'THE 비즈팩' 상품부터 동남아와 중국, 크루즈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준비돼 있다. 단,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빠른 예약이 필요하며 잔여석은 한진관광 해당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 비즈팩'은 다양한 항공사의 비즈니스 클래스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상품으로,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등 주요 항공사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보다 품격 있는 여정을 제공한다. 발리와 푸껫 등 휴양지부터 대만과 아이슬란드처럼 이색적인 지역까지 몸과 마음을 모두 충전할 수 있는 여행지로 구성됐다.
'THE 비즈팩' 상품 외에도 동남아와 중국, 일본을 포함한 단거리 여행도 마련했다. 겨울 온천과 활화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본 가고시마, 해양 액티비티의 천국 푸껫,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조명받는 상하이 등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가 눈길을 끈다.
미주와 대양주, 유럽을 포함하는 장거리 여행도 구성했다. 오로라의 본고장 캐나다 옐로나이프, 대자연이 펼쳐진 호주 블루마운틴,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와 몽생미셸 등 다채로운 여행지가 준비되어 있다. 여유로운 일정으로 진정한 '쉼'을 찾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색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골프와 크루즈 상품도 마련했다. 매서운 겨울철 태국과 일본, 베트남 다낭 등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온천욕과 마사지를 누리며 피로를 풀 수 있다. 로마·마르세유·바르셀로나 등 서부지중해를 항해하는 크루즈 10일 여행도 준비되어 있어 낭만이 어우러진 색다른 여정을 선사한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라인업은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고품격 여행 상품만을 엄선해 구성했다"며 "2026년 새해를 설레는 여행으로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진관광은 설 연휴 상품 라인업 출시 외에도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전용 상품인 'THE 비즈팩', 이집트 문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이집트 전세기', 고품격 여행 브랜드 'KALPAK'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브랜드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상품 관련 정보는 한진관광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