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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전자책·문구·기프트 최대 94% 할인

기사입력 2025.11.11 09:01
  • 교보문고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전자책 단말기부터 디자인 문구, 기프트 상품까지 폭넓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핫트랙스 특가전을 중심으로 전자책 단말기 샘(sam)과 전자책 기획전, 장르 e북 세일 등으로 구성됐다.

    교보문고 핫트랙스는 12월 7일까지 약 60여 종의 문구·리빙·기프트 상품을 최대 94% 할인 판매한다. 교보문고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6종의 쿠폰도 제공된다.

  • 사진=교보문고 제공
    ▲ 사진=교보문고 제공

    대표 할인 품목은 스타벅스 스탠리 텀블러(33% 할인), 삼성전자 버즈3프로 무선이어폰(40% 할인),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리프트(35% 할인), 라미 사파리 해리포터 만년필 세트(33% 할인), 한일의료기 카본탄소 온열매트(85% 할인), 뉴메이슨 청담187 무선 브러시 스타일러(76% 할인) 등이다. 교보문고는 이번 특가전이 연말 선물 수요와 실속형 소비를 모두 겨냥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전자책 단말기 이용자를 위한 샘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주력 상품인 샘 7.8 플러스 2세대는 e북과 구독 서비스를 결합한 패키지로 구성됐다. 슬램덩크 e북 구매용 e캐시(5만원권), 더 클래식 세계문학 100권 세트, 1년간 144권을 볼 수 있는 ‘샘12’ 1년 구독권 등이 포함돼 있다. 해당 패키지는 정가 대비 35% 할인된 28만9000원에 판매된다.

    장르문학 독자를 위한 ‘장르 세일 페스타’도 11월 한 달간 열린다. 1차(11월 3~16일)와 2차(11월 17~30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판타지·무협 작품은 900원에 30일 대여할 수 있고, 로맨스·BL 작품은 최대 100년 대여가 가능하다. 재정가 만화는 최대 30% 할인된다. 대여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1만5000원의 캐시백이 제공되고, 매주 목요일 출석 고객에게는 랜덤 캐시가 지급된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전자책·장르문학·문구·기프트를 아우르는 교보문고 최대 규모의 통합 프로모션”이라며 “연말을 앞두고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독서와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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