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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체중 관리, 인증샷으로 실천… 한국당뇨협회 ‘블루써클 챌린지’ 진행

기사입력 2025.11.08 06:00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국민 참여형 건강 캠페인…생활 습관 개선 독려
  • (사)한국당뇨협회(회장 김광원 가천대 길병원 교수)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앞두고 혈당과 체중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블루써클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혈당체중 관리를 통해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있다. 참여자는 협회 공식 홈페이지(dangnyo.or.kr)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게시된 이벤트 페이지에서자신의 혈당 또는 체중 관리 습관을 촬영한 인증샷을 올리고생활 습관 관련 OX 퀴즈를 풀면 된다.

  • (사)한국당뇨협회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제작한 ‘블루써클 챌린지’ 캠페인 카드뉴스. 국민의 혈당·체중 관리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이다. /이미지 제공=(사)한국당뇨협회
    ▲ (사)한국당뇨협회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제작한 ‘블루써클 챌린지’ 캠페인 카드뉴스. 국민의 혈당·체중 관리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이다. /이미지 제공=(사)한국당뇨협회

    참가자일부에게는 헬스케어 영양간식기념품이 제공된다. 협회 측은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행동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블루써클(Blue Circle, 파란 원)’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연맹(IDF)이 지정한 세계 당뇨병의상징으로, 전 세계가 당뇨병 예방과 극복을 위해 연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당뇨병은 식사나 운동 같은 일상적 습관을 개선하면 예방과 관리 모두 가능하다”며 “이번 챌린지가 건강한 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스마트워치, 연속 혈당 측정기 등 디지털 헬스 기기를 활용한 자가 관리가 보편화되는 가운데, 협회는 생활 속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건강 행동 변화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당뇨협회는 11월 한 달간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캠페인을 이어간다. ‘블루런 마라톤(11월 9일)’, ‘2형당뇨교육 캠프(11월 12~13일)’, ‘혈당 쉼표 템플스테이(11월 14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병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국민 참여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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