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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전국 스페셜 스토어서 ‘크리스마스 트리 매장’ 선보인다

기사입력 2025.11.08 06:17
  • 스타벅스 코리아가 연말 시즌을 맞아 전국 13개 스페셜 스토어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민 공간을 조성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정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리미엄 매장인 ‘더(THE)매장’과 ‘콘셉트 매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울 장충라운지R, 더양평DT, 더북한강R, 더북한산, 더여수돌산DT, 더춘천의암호R, 대구종로고택, 가나아트파크, 경동1960, 이대, 광장마켓, 리저브광화문, 리저브도산 등 총 13곳이 대상이다.

  •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사진=스타벅스
    ▲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사진=스타벅스

    특히 1960년대 저택을 리모델링해 만든 장충라운지R은 실내외 공간 전체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졌다. 3m 크기의 대형 트리와 정원 조명, 실내 벽난로와 계단 장식 등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말 시즌 한정 이벤트도 운영된다. 트리 운영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음료나 리저브 음료 등 지정 음료를 구매하면 위시 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장충라운지R에서는 작성한 카드를 직접 트리에 걸 수 있다.

    스타벅스는 스페셜 스토어를 통해 매장 자체를 ‘경험형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더 매장’은 압도적인 뷰와 한정 콘텐츠로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콘셉트 매장’은 전통시장과 고택 등 독특한 공간 재생을 콘셉트로 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이 매장 안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간과 콘텐츠를 함께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공간의 특색을 살린 매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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