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리넨 브랜드 프레떼(FRETTE) 가 2025년 가을·겨울 시즌(FW25)을 맞아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ICONS’ 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침대를 단순한 가구가 아닌, 삶과 사랑, 그리고 소속감이 머무는 공간으로 재조명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프레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The Bed is a Place(침대는 돌아오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침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리빙 경험을 제시했다.

나뚜랄리즈모는 유기농 원면과 천연 염료를 사용해 본연의 편안함을 강조하고, 디바인은 아마 원단을 프레떼의 사틴 기법으로 가공해 부드러운 감촉을 구현했다. 얼티밋은 실크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감촉으로 프레떼의 장인정신을 상징한다.

프레떼 공식 수입사 윤승환 대표는 “ICONS 캠페인은 일상의 휴식을 특별한 경험으로 바꾸려는 프레떼의 철학이 담겨 있다. 한 장의 리넨이 주는 공간의 완성, 그리고 나를 위한 환대(Omotenashi)의 본질을 전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셜미디어, 디지털 플랫폼, 글로벌 부티크, 럭셔리 호텔 협업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주요 제품은 클래식 시트 세트, 트리플 보르돈, 그레이스 자카드 등이 있으며, 라운지웨어 라인 프레떼 투 웨어(Frette-to-Wear)도 함께 선보인다.

1860년 설립된 프레떼는 전 세계 럭셔리 호텔과 프라이빗 레지던스에 리넨을 공급하며, 이탈리아 감성과 품질로 글로벌 리빙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