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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 하와이, 서울서 트래블 마트 개최... “경험 중심 MICE 목적지로”

기사입력 2025.11.05 15:31
  • 사진제공=밋 하와이 한국 사무소
    ▲ 사진제공=밋 하와이 한국 사무소

    회의와 인센티브 여행이 업무 연장선이 아닌,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경험'으로 진화하고 있다. 하와이를 최적의 MICE 목적지로 홍보하는 공식 기관 '밋 하와이'가 4일 서울에서 개최한 트래블 마트는 바로 이 지점에 주목했다. 태평양 한가운데 자리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환대의 정신, 그리고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하와이는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진정성 있는 MICE 프로그램으로 한국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밋 하와이가 지난 4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2025 밋 하와이 트래블 마트'를 개최하며 하와이의 새로운 MICE 비전을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밋 하와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와이를 경험 중심의 MICE 목적지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하와이는 태평양 한가운데 자리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환대의 정신, 그리고 고유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로,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진정성 있는 MICE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되고 있다.

  • 사진제공=밋 하와이 한국 사무소
    ▲ 사진제공=밋 하와이 한국 사무소

    이번 트래블 마트에는 하와이의 주요 관광청, 호텔, 리조트, 어트랙션, 항공사 등 총 11개 파트너사가 참가했다. 참가사는 에이비스&버젯 렌터카, 전함 미주리 기념관, 클라임웍스 케아나 팜스, 하이게이트 하와이, 쿠알로아 랜치,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 사우스웨스트항공, 하와이아일랜드 관광청, 카우아이 관광청, 오아후 관광청, 하와이 카운티 리서치 & 디벨럽먼트 등이다.

    참가사들은 하와이 각 섬의 MICE 인프라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한국 MICE 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1:1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 런천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MICE 여행사들은 각 파트너사와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하와이 인센티브 단체 프로그램과 회의 유치 전략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런천 세션에서는 파트너사가 마련한 다양한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밋 하와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하와이의 MICE 산업이 단순한 회의 개최를 넘어 사람과 문화를 이어주는 새로운 가치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앤드류 고 밋 하와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총괄 이사는 "한국은 하와이 MICE 산업 성장의 핵심 파트너로, 단순한 교류보다 지속가능한 경험과 진정성 있는 협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와이의 MICE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시장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밋 하와이는 '말라마 하와이' 캠페인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하고 배려하는 여행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하와이 방문객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하와이의 문화와 환경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참여형 MICE 경험'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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