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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에나, 11월 ‘자선 프로암 대회’ 개최…레전드 프로 & KLPGA 투어 선수 30명 참가

기사입력 2025.11.05 14:13
  • 더 시에나 그룹은 오는 11월 22일 여주에 위치한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구 세라지오GC)에서 2025 더 시에나 자선 프로암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레전드 프로골퍼와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 30명이 참여해, 클럽 회원들과 함께 라운드를 진행하는 자선 행사로 마련됐다.

    참가 선수로는 더 시에나 라이프의 앰버서더 박인비, 유현주(두산건설), 김지영2(반얀로지스틱스)를 비롯해, 레전드 선수 유소연, 이보미, 최나연, 김하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KLPGA 투어 소속 황유민(롯데), 김수지(동부건설), 고지우(삼천리), 김민솔(두산건설), 고지원(삼천리), 김민선7(대방건설), 최예림(대보건설) 등 현역 투어 선수들이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 사진=더 시에나 그룹 제공
    ▲ 사진=더 시에나 그룹 제공

    참가 아마추어들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한 조를 이뤄 라운드를 펼치며 경기의 즐거움과 자선의 의미를 함께 나누게 된다. 본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 및 참가비(1인 400만 원) 전액은 전 세계 전쟁 고아 및 난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 프로암은 더 시에나 그룹이 인수한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의 공식 리뉴얼 이후 첫 번째 대회로, 클럽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는 의미도 지닌다. 벨루토CC는 서울과 가까운 여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산지와 평야가 조화를 이루는 코스로 편안하면서도 도전적인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리뉴얼을 통해 클럽하우스를 프라이빗 갤러리형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국내외 미술 시장에서 주목받는 작가 이배의 대표작 불로부터와 Brushstroke를 전시해 예술과 휴식을 결합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제3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1억 원 이상을 전 세계 전쟁 난민 및 고아 지원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 사진=더 시에나 그룹 제공
    ▲ 사진=더 시에나 그룹 제공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이번 2025 더 시에나 자선 프로암 대회’는 기부라는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일 뿐만 아니라 세라지오GC의 새 이름, 더 시에나 벨루토CC의 새 출발을 더 시에나 VIP와 함께 하는 기회로 준비된다”라며 “앞으로 더 시에나 그룹은 품격 있는 하이엔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고품격 골프 문화를 만들 것”이라 밝혔다.

    박인비는 “더 시에나의 앰버서더로 자선의 의미를 담은 대회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자선 프로암 대회도 많이 기대된다”며 “정상급 선수 30명이 참가한다는 점만으로도 이번 대회의 상징성이 크다. 본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호흡하며 기부까지 함께하는 자선 골프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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