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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관광청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직접 참여한 최초의 트래블 카드 프로젝트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마카오에서 여행할 때 실질적인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 카드는 마카오의 상징적 랜드마크를 모티프로 제작되었으며, 마카오 내 다양한 현지 제휴처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담고 있다.
갤럭시 마카오 리조트는 11월 3일부터 리조트 내 컨시어지에서 469 MOP 상당의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바우처팩을 제공하고, 갤럭시 리조트 내 안다즈 마카오 및 브로드웨이 마카오에서는 전용 상품 예약 시 다이닝 크레딧 100 MOP 및 그랜드 리조트 덱(Grand Resort Deck) 워터파크 입장권(888 MOP 상당)을 제공한다.
MGM 호텔 내 F&B 및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MACAU 2049’ 공연도 15% 할인 받을 수 있다. 홍콩과 마카오를 왕복하는 터보젯 페리도 15% 할인 가능하며, 마카오의 상징인 마카오 타워는 입장권 1+1 혜택과 특별 기념품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는 12월 31일까지 클룩에서 마카오 호텔 및 액티비티 결제 시 최대 20% 즉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 신청 및 제휴 혜택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KB국민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에어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카드 신규 발급 및 1달러 이상 사용 고객에게는 CU 모바일상품권 2천원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마카오정부관광청 유치영 한국사무소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여행자들이 마카오에서 보다 특별한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11월부터 세계적인 마카오 그랑프리(11월 13~16일)를 비롯해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11월 15~30일), 도심 전역이 빛으로 물드는 ‘Light Up Macao’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