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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 더리버몰(이케아)에서 지난 28일, 도드람이 주최하는 2025 DODRAM FESTA : THE GRILLIST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도드람 페스타는 한돈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브랜드 축제다.
팝업스토어 현장은 다양한 체험과 시식으로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현장에서는 돼지고기 부위 퍼즐 맞추기, 고기 뒤집기, 도드람 브랜드·제품 맞추기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미션이 진행돼 재미를 더했다. 미션에 모두 성공하면 그릴리스트 자격증 카드와 커스텀 시즈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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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돼지고기와 어울리는 12종류로 나만의 조합으로 만드는 커스텀 시즈닝 코너가 큰 호응을 얻었다. 마늘 후레이크, 파프리카 시즈닝, 핑크 소금, 카레가루 등 다양한 선택지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시즈닝을 조합하며 한돈 요리를 즐기는 법을 직접 체험했다.
시식존에서는 도드람의 대표 제품과 출시 예정 신제품을 맛볼 수 있었으며, 대형 스크린에서는 브랜드 영상과 페스타 소개 영상이 상영됐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돈의 맛과 브랜드 철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행사 기간에는 온·오프라인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됐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에서 일부 대표 제품을 특별가로 판매했으며, 온라인에서는 도드람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수육과 구이용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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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타는 나눔과 결합된 행사이기도 하다. 팝업스토어에서 그릴리스트 자격증을 발급받은 고객 1인당 도드람한돈 1인분(180g)이 매칭 기부되며, 기부된 제품은 연말 강동구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번 페스타는 소비자와 직접 만나 한돈의 품질과 맛을 체험하고,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THE GRILLIST 콘셉트처럼 정성과 품질,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며 한돈 대표 브랜드로서 도드람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