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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다, AI 영상 결합 키네틱 미디어 ‘2025 이순신 축제’서 첫 공개

기사입력 2025.10.29 10:39
  • 사진 제공=루미다
    ▲ 사진 제공=루미다

    AI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루미다(대표 박마리)가 충무공 이순신의 용기와 지혜를 되새겨보기 위한 ‘2025 이순신축제’에서 AI영상을 결합한 키네틱 미디어 프로그램을 후원 개념으로 선보였다.

    10월 25일 서울 중구에서 펼쳐진 ‘2025 이순신축제’는 올해가 처음 개최된 것으로, 충무공 이순신과 관련된 공연, 이벤트, 역사문화체험, 스탬프 투어, 먹거리 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이와 함께 수군의 후예인 해군 홍보대의 공연과 철인이순신 콘테스트도 펼쳐졌다.

    루미다가 준비한 키네틱 미디어 프로그램은 독창적인 연출이 가미된 중소형 사이즈 스핀(회전형) 타입의 키네틱미디어에 AI 영상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선보여졌다. 이는 많은 이들이 운집하는 포토존 역할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SNS 등 온라인 상에서 회자되기도 했다. ‘키네틱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은 루미다가 새롭게 기획한 모델로써 특허 및 상표권 등록을 준비하며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루미다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별도의 예산지원 없이 후원 차원으로 준비한 것”이라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이지위드’와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요구하는 AI커뮤니케이션 모델을 적극적으로 나서 개발, 적용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루미다는 이번에 선보인 키네틱 미디어 프로그램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기술과 감성적 스토리텔링의 결합을 통해 공공, 문화, 상업공간 등 어디에서나 확장 가능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미 디지털미디어테크쇼 기간 동안 국내 대기업들과의 바이어 매칭이 확정된 만큼 회사 측은 프로그램이 향후 적용, 활용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

    루미다 관계자는 “중구청의 이순신 축제가 성공적으로 첫 스타트를 시작한 데에 작게나마 일조한 것 같고, 많은 방문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게 되어 의미가 컸다”며 “11월의 디지털미디어테크쇼를 비롯해 앞으로도 여러 기회와 자리를 통해 더 많은 고객과 감각적으로 교감하는 몰입형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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