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상생과평화, ‘2025 상생과평화 특별전’ 개최

기사입력 2025.10.28 15:32
  • 사단법인 상생과평화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중구 스페이스 소포라 갤러리에서 2025 상생과평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탈북민, 다문화가정, 분쟁지역 출신, 장애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을 통해 상생과 평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다문화 배경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에 이어, 올해는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 2025 상생과평화 특별전 포스터./사진=상생과평화 제공
    ▲ 2025 상생과평화 특별전 포스터./사진=상생과평화 제공

    상생과평화 특별전은 한반도의 남북 관계와 국제 사회의 갈등 상황 등 현실적 주제를 바탕으로, 예술을 통해 공존과 화합의 가치를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며, 11일 오후 3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이어진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생과평화 김동규 사무총장은 “이번 특별전은 우리가 사회와 세계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고민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발걸음”이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상생과 평화라는 주제로 창작과 소통을 이어감으로써, 평화의 인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과평화는 해평(海平) 한양원 선생의 사상과 실천을 바탕으로 상생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 공익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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