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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설립된 국내 미술재료 전문기업 알파색채가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와 협업해 브레드이발소 X 알파 페이스페인팅 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단순한 놀이용 페이스페인팅을 넘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표현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어버터, 라벤더, 올리브, 카모마일 등 자연 유래 식물성 성분을 사용했으며,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로부터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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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테스트는 1978년 독일에서 설립된 피부과학 시험 연구기관으로, 제품의 자극 및 안전성을 검증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만 인증을 부여한다.
제품 패키지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페이스페인팅 8색 세트, 거울형 케이스, 붓 1종, 야외용 물붓, 타투 스티커 도안 등으로 구성됐다. 별도의 전문 도구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물만으로도 세척이 가능하다.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성이 높아 축제나 체험 행사,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알파색채 관계자는 “브레드이발소와의 협업을 통해 모든 세대가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품질을 기반으로 창의적 표현을 지원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드이발소 X 알파 페이스페인팅은 알파색채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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