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무하유, AI 채용 솔루션 ‘프리즘·몬스터’ 기능 강화

기사입력 2025.10.22 16:55
AI 설명가능성 강화, 솔루션 간 연동 강화로 실무 활용성 높여
  • 무하유가 AI 채용 솔루션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무하유
    ▲ 무하유가 AI 채용 솔루션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무하유

    자연어 이해 인공지능(AI) 기업 무하유가 AI 채용 솔루션 ‘프리즘’과 ‘몬스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평가 결과에 대한 구체적 근거 제공과 채용 현장 실무 활용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두 솔루션은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700여 개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AI 서류 평가 서비스 프리즘은 자기소개서 검토 시간을 10분에서 4초로 단축하며 연간 120만 건 이상의 자기소개서를 분석한다. 핵심 기능인 BP(Best Person) 평가는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 항목별로 분석해 점수화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BP 평가 기능이 정교해졌다. 직무 적합도, 조직 적합도, 지원동기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를 평가하고, 평가 근거를 상중하 3단계 척도로 제공한다. AI 평가 결과의 산출 근거도 함께 제시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AI 역량검사 및 면접 서비스 몬스터는 역량검사 기능이 개선됐다. 실무 기반 분석으로 지원자의 직무·조직 적합도와 부적응 가능성을 파악하며, 업무·태도·협업 역량 중심의 세부 역량을 측정한다. 역량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AI 면접 시 직무 적합성 검증을 위한 면접 질문을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두 솔루션 간 연동성도 강화됐다. 프리즘의 서류 평가와 몬스터의 역량검사, AI 면접 결과를 교차 검증할 수 있어 지원자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하고 신뢰성 있는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로 AI 채용의 과제였던 설명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 활용도를 높였다”며 “정확하고 공정한 AI 채용 서비스로 기업의 효율적 인재 채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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