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앙대 행정대학원, 2026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기사입력 2025.10.21 10:01
  •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이 2026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주·야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원서 접수 기간은 2025년 10월 21일부터 11월 19일 자정까지이며,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24시간 접수할 수 있다.

    신입생은 행정학과, 다문화정책학과, 복지행정학과, 데이터사이언스행정학과 등 4개의 야간 석사과정과, 주간 석사과정인 표준·기술규제학과로 나뉘어 선발된다. 재학생에게는 매 학기 장학금이 지급되며, 학과별로 일부 특전도 제공된다.

  • 사진=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제공
    ▲ 사진=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제공

    복지행정학과 과정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학생들은 공공·민간 부문에서 사회복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며, 복지행정과 사회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 접근법을 익히게 된다. 졸업생에게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부여되며,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응시 자격도 제공된다.

    다문화정책학과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사회적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졸업 시 석사학위와 함께 총장 명의의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업은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 중심으로 진행되며, 정책 결정, 실행, 평가 과정을 학습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민 지원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데이터사이언스행정학과는 인문학 기반 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통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한다. 공공데이터 활용과 증거 기반 정책 대응 능력에 중점을 두며, 최근 데이터 생성량 증가와 맞물려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분야의 일자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준·기술규제학과는 사회과학과 이공학을 결합한 다학제적 교육을 제공해 표준 및 기술규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2026년 2월 학사학위 취득 예정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학사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야간과정은 매주 화·목요일에 수업이 진행되며 5학기제로 운영된다. 표준·기술규제학과는 주간과정으로 평일 오후 3시부터 수업이 진행되며 4학기제로 운영된다.

    입학원서와 제출 서류는 2025년 11월 20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면접은 11월 29일(토)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0일 중앙대 행정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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