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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스리랑카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출시

기사입력 2025.10.16 18:17
  • 스리랑카 시기리야(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 스리랑카 시기리야(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추운 겨울을 피해 따뜻한 스리랑카로 떠나는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롯데관광개발의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 상품으로 스리랑카를 6박 8일 동안 여행하는 일정이다.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단 12회만 진행되며, 가격은 1인 기준 619만 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아시아 서남부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 스리랑카는 세계적인 차 브랜드 '실론티'의 생산국으로 유명하다. 상품은 인천에서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까지 스리랑카항공 직항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며, 비행 시간은 약 8시간 30분이다.

    스리랑카의 12월부터 3월까지 평균 기온은 23~32도로 한국의 추운 겨울을 피하기에 적합한 여행지다. 세계에서 표범 서식 밀도가 가장 높은 '얄라 국립공원 사파리 투어'를 비롯해 '실론티'의 본고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차 수확과 애프터눈 티 타임도 즐길 수 있다.

    전 일정 럭셔리 5성급 호텔을 이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스리랑카의 국민 건축가 '제프리 바와'가 설계한 '헤리탄스 칸달라마'를 비롯해 차밭부터 바다까지 다양한 풍경을 배경으로 한 숙소에서 머물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롯데관광 전문 인솔자와 현지 가이드가 일정 내내 함께하는 더블 안심 케어로 낯선 여행지 스리랑카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라며 "스리랑카의 다양한 지역을 최적의 동선으로 둘러보며 프리미엄 호텔에서 휴식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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