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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청정우는 클린라벨 비프칩 브랜드 카니비비안과 공식 로고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호주산 소고기를 활용한 건강 지향형 단백질 제품을 확대하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카니비비안의 주요 제품인 목초우 소고기칩, 목초우 소고기가루, 목초우 고기말랭이 등 패키지에는 호주청정우 공식 로고가 적용된다. 해당 제품들은 100% 호주산 목초육과 천연 소금, 발효 식초만을 원료로 사용하며, 인공 첨가물은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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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고기칩 제품은 자체 특허 기술을 활용해 소고기를 얇고 바삭한 식감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 봉지(40g)당 단백질 31g을 함유하고 있으며, 오리지널·저염 등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돼 있다.
카니비비안 제품에 사용되는 호주청정우는 클로버, 라이그라스, 알팔파 등 천연 목초를 먹고 자란 소에서 생산된 호주산 목초육으로, 호주의 자연 환경과 품질 관리 기준에 따라 공급된다.
이윤지 카니비비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재료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단백질 식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제품 개발 전 과정에서 품질 기준을 엄격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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