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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물류·정밀진단 등 헬스케어 기업, 유방암 예방 캠페인 ‘핑크런’ 참여

기사입력 2025.10.13 14:14
  • 올해로 25회를 맞은 유방암 예방 캠페인 ‘핑크런’이 12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약 5,000명의 시민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유방암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공익 행사로, 참가비 전액이 유방암 환우 치료와 예방 활동에 사용된다.

    올해 ‘2025 핑크런’에는 제약사를 비롯해 의료 물류, 정밀진단,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의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 2025 서울 핑크런 모습 /사진 제공=마켄코리아
    ▲ 2025 서울 핑크런 모습 /사진 제공=마켄코리아

    헬스케어 정밀 물류 기업 마켄코리아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러닝 코스를 완주하고, 전 세계 60개 지사 임직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만보 걷기 글로벌 챌린지'를 진행했다. 정밀 의료 기업 베르티스는 유방암 조기검진 인식 확산을 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혈액 기반 조기진단 검사 '마스토체크'를 소개했다. DKSH코리아 헬스케어 사업부는 아시아태평양 13개국이 동시에 진행한 여성 건강 인식 캠페인의 하나로 핑크런에 참여했다.

    핑크런은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암협회,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행사로, 200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5km와 10km 코스를 달리며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업들은 러닝 참여, 홍보 부스 운영, 글로벌 캠페인 연계 등 다양한 형태로 유방암 인식 향상 활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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