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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트리 힐튼 판교, 일주일간 5가지 봉사 활동… '목적있는 여행 주간' 진행

기사입력 2025.10.13 11:39
  • 사진제공=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 사진제공=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파스타를 장애인 복지 회관에 배식하고, 임직원들이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전기로 팝콘을 만들어 나눠 먹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일주일간 다양한 봉사와 체험 활동을 펼쳤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힐튼의 글로벌 ESG 캠페인인 'Travel with Purpose Week'(목적이 있는 여행 주간)을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더블트리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인 '선한 행동으로 얻는 큰 기쁨(Do Good Feel Good)'의 일환으로, ESG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적 책임, 사회적 기여, 윤리적 지배 구조,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텔은 일주일 동안 다양한 봉사와 체험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환대'의 가치를 되새겼다.

    임직원들은 관심사와 근무 일정에 따라 자발적으로 참여해 ▲영유아 수면조끼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로 팝콘 만들기 ▲안나의 집 배식 봉사 ▲성남시 장애인 복지회관 토마토 파스타 배식 봉사 ▲유기견 산책 봉사 등 총 다섯 가지 활동에 동참했다.

  • 특히 10월 1일 성남시 장애인 복지 회관에서 진행된 토마토 파스타 배식 봉사는 이번 주간의 대표적인 활동이었다. 호텔 셰프들이 직접 정성껏 조리한 토마토 파스타를 마련하고, 직원들이 함께 배식 봉사에 참여해 지역 사회와 따뜻한 한 끼를 나눴다. 호텔의 전문성을 살린 특별한 봉사로 지역 사회의 호응이 컸으며, 단순한 봉사 활동을 넘어 진정성 있는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 또한 9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과 함께 위기 가정 영유아를 위한 수면조끼 제작 봉사를 진행했다. 체온 조절이 어려운 아이들의 숙면과 건강을 돕기 위해 조끼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핸즈온(Hands-on)' 봉사 활동으로, 완성된 물품은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9월 29일에는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해 팝콘을 만들고 간식으로 나누어 먹으며 친환경 에너지의 가치를 되새겼다. 직원들이 직접 전기를 생산해 팝콘을 완성하는 과정은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주었다.

    9월 30일에는 무료 급식소 안나의 집에서 노숙인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배식, 설거지 봉사로 뜻깊은 시간을 나눴고, 10월 2일에는 비영리 단체 '우리 다함께 봉사합시다'와 협력해 유기견 보호소에서 산책 봉사를 진행하며 반려견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관계자는 "힐튼의 핵심 가치인 '목적있는 여행(Travel with Purpose)'을 기반으로, 단순한 투숙 경험이 아닌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대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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