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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푸른 바다 보며 스윙... 마리아나관광청장배 골프대회 12월 6일 개최

기사입력 2025.10.01 10:58
  • 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사진제공=마리아나 관광청)
    ▲ 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사진제공=마리아나 관광청)

    푸른 바다가 펼쳐진 사이판의 명문 골프 코스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의 열전이 펼쳐진다. 마리아나관광청은 하나투어와 함께 오는 12월 6일 마리아나관광청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특히 KLPGA 박보겸 프로와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명문 코스이자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36홀을 갖춘 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다. 푸른 바다와 절벽이 어우러진 이스트 코스를 무대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골프 실력 겨루기를 넘어 사이판의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 마리아나관광청 골프 앰배서더 박보겸 프로(사진제공=마리아나 관광청)
    ▲ 마리아나관광청 골프 앰배서더 박보겸 프로(사진제공=마리아나 관광청)

    이번 대회의 백미는 마리아나관광청 골프 앰배서더인 박보겸 프로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15번홀 파3에서 진행되는 '박보겸을 이겨라' 니어핀 대결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이판에서 골퍼의 꿈을 키운 박보겸 프로와 함께하는 무대인 만큼 참가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BS 골프 해설위원 김재열 위원이 시상식 사회를 맡아 대회의 전문성을 더한다. 경품으로는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3박 숙박권(2인 1실), 인천-사이판 왕복 항공권, 젝시오 캐디백 등 총 500만 원 상당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열정을 고취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하나투어 전용 상품 구매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상품에는 인천-사이판 왕복 항공권, 골프 대회 참가권, 그린피, 전동카트, 호텔 숙박, 조식, 공항 미팅 및 샌딩이 포함되며, 3일 동안 총 54홀의 라운딩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티웨이항공 직항편을 이용해 12월 4일(목) 오후 9시 55분 인천을 출발, 12월 5일(금) 오전 3시 35분 사이판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12월 8일(월) 오전 4시 35분 사이판 출발, 같은 날 오전 8시 35분 인천 도착 일정이다.

    숙박은 마이크로 비치 앞에 자리해 에메랄드빛 바다 전망과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또는 골프 코스와 바다가 어우러진 전망을 갖춘 대회 개최지 '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마리아나관광청 자마이카 타이헤론 청장은 "사이판의 청정한 햇살과 오션뷰 코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몰입감 있는 골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사이판에서 골퍼의 꿈을 키운 박보겸 프로와 함께하는 무대인 만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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