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키와 친구들’과 함께 달리는 도심 축제, 디즈니런 서울 2025 열린다

기사입력 2025.10.01 10:20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디즈니 테마 러닝 이벤트 ‘디즈니런 서울 2025(Disney Run 2025)’를 오는 10월 11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디즈니의 스토리와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형 축제로 기획됐다. 약 1만5000여 명의 참가자가 서울 도심을 달리며 특별한 하루를 즐길 예정이다.

  • 디즈니런 서울 2025(Disney Run 2025)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디즈니런 서울 2025(Disney Run 2025)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참가자는 사전 신청에 따라 영화 주토피아 테마의 3km 코스 또는 미키와 친구들을 테마로 한 10km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3km 코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주토피아 2를 기념해 구성됐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가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10km 코스는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국회의사당과 서강대교를 경유하는 도심 러닝 코스로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문 강사의 스트레칭 세션으로 시작해, 포토존과 팝업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주토피아 2 홍보 부스에서는 새 캐릭터 게리(Gary)와 주인공 닉과 주디의 스태추 포토존이 최초로 공개된다. 레이스 종료 후에는 금관 앙상블 어반브라스(Urban Brass)의 디즈니 사운드트랙 공연이 이어지며, 디즈니 캐릭터들이 현장에 등장해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완주자에게는 디즈니런 서울 2025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3km 메달에는 닉과 주디, 10km 메달에는 미키와 미니의 모습이 담겼다. 10km 남녀 1위 완주자에게는 레고 공인 작가 김승유가 디자인한 디즈니 테마 레고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파트너사가 참여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니클로는 참가자 전원에게 공식 유니폼을 제공하며,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 워치 8 체험존을 운영한다. 크록스는 디즈니 미키 앤 프렌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레고, 스타벅스, AMD, MSI, 토니모리, 해비타트, 교원, 일동생활건강, 게토레이, SPC, JBL, 세타필, 롯데칠성(오트몬드), 네슬레코리아 등 다양한 브랜드가 협찬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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