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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서울역점 리뉴얼 오픈… “빠른 이동, 편리한 주문” 서비스 강화

기사입력 2025.09.27 06:47
  • 맥도날드 서울역점이 한 달간 진행된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26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서울역은 국내 최대 교통 허브로, 여행객은 물론 직장인, 군인 등 다양한 고객이 이용하는 곳이다. 맥도날드는 매장을 찾는 고객 특성에 맞춰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 새롭게 리뉴얼한 맥도날드 서울역점 매장 내부./사진=맥도날드
    ▲ 새롭게 리뉴얼한 맥도날드 서울역점 매장 내부./사진=맥도날드

    리뉴얼의 핵심은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 M오더 이용 고객을 위한 별도 픽업 공간 마련이다. 이를 통해 피크타임에도 주문 후 메뉴 수령 대기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캐리어 보관 기능을 포함한 스탠딩 테이블 공간을 확대하고, 주방을 오픈형으로 설계해 고객이 제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서울역점은 하루에도 수많은 고객이 찾는 상징적인 매장인 만큼, 리뉴얼을 통해 이동 중에도 빠르고 편리하게 맥도날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뉴얼을 기념해 25일에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새벽 4시 30분부터 철도 직원, 미화원, 보안요원 등 서울역 관계자 400여 명에게 맥모닝과 커피를 전달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추석 맞이 감사 이벤트로 26일과 27일, 오후 2시부터 매장에서 세트 메뉴를 구매한 선착순 1,000명에게 춘식이 보냉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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