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제5회 대한민국 실버건강대축제' 개최...700여 명 참여

기사입력 2025.09.26 10:13
  • 안천웅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중앙총재가 지난 25일 경북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실버건강대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 안천웅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중앙총재가 지난 25일 경북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실버건강대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하 한국나눔연맹)은 지난25일, 경북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제5회 대한민국 실버건강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나눔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대한노인회 경북고령군지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중앙총재와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도의원이 참석했다. 또 양재경 연합회장과 경북지역 18개 지회의 지회장 및 임원, 경로당회원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중앙총재는 인사말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행사가 어렵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1부는 개회선언과 축사에 이어 제기차기, 투호, 링 던지기, 보물찾기, 행운권 추첨 등 '실버건강체육회' 프로그램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부에서는 가수 배일호, 최유나, 박정식을 비롯한 대중가수들의 공연과 색소폰 연주, 시낭송, 밸리댄스 무대가 이어져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동선을 관리했으며, 자원봉사자의 배식과 안내로 700여 명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겼다.

    한편, 1992년도에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정부 지원 없이 전국 26개의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무료 효도관광, 해외 빈민촌 생필품 지원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활동과 투명한 기부 문화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 복지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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