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고하우스, K-패션 편집공간 ‘모자이크 한남’ 25일 공식 오픈

기사입력 2025.09.23 15:38
  • 국내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가 오는 9월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모자이크 한남’을 연다.

    모자이크 한남은 지상 6층, 약 24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각 층에는 마뗑킴, 드파운드 , 트리밍버드, 로우타이드, 르셉템버, 솔티페블 등 6개 패션 브랜드가 입점한다. 각 브랜드는 자체 무드를 반영한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4층과 5층에는 독일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보난자 커피가 들어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 사진=하고하우스
    ▲ 사진=하고하우스

    한남동은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2030대 소비자가 주로 찾는 서울 대표 쇼핑 상권으로 꼽힌다. 하고하우스는 이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국내외 고객에게 K-패션을 소개하는 거점으로 모자이크 한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개장 기념 행사도 마련됐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 입점 브랜드 최대 20% 할인, 구매 고객 사은품 증정, 보물찾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1개 브랜드 이상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는 보난자 커피 아메리카노가 제공된다.

    또한 마뗑킴·드파운드·트리밍버드는 이번 공간에서 2025년 겨울 컬렉션을 단독 선발매하고, 로우타이드와 솔티페블은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모자이크 한남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K-패션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K-패션 브랜드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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