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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The Eight(디에잇)’이 국내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된 중식 파인 다이닝 ‘쥬에(Jue)’와 손잡고 단 3일간의 특별한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2025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쥬에’에서 단 3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아시아 정상급 셰프들이 직접 선사하는 한정 메뉴로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번 프로젝트는 F&B 스타트업 에어키친이 주최, ‘Taste Travels.’라는 슬로건 아래 해외 정상급 셰프를 국내로 초청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만드는 시리즈의 일환이다.
약 60년 경력과 17년 연속 미슐랭 스타 경력으로 살아있는 광둥 요리의 전설이라 불리는 The Eight의 헤드 셰프 조셉 체(Joseph Tse)와 세계중국요리대회 금상 수상자인 쥬에의 강건우 헤드 셰프가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The Eight의 시그니처 광둥식 해산물 코스와 두 레스토랑의 협업 메뉴를 포함한 프리미엄 파인 다이닝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팝업 이벤트에서 선보일 메뉴는 The Eight의 시그니처 광둥식 해산물 코스와 두 레스토랑의 협업 메뉴로 구성될 예정이다. 엄선된 신선한 재료와 조셉 체 헤드 셰프의 장인정신이 깃든 조리법과, 엄선된 신선한 재료, 그리고 Jue의 세련된 서비스가 어우러져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미식의 세계를 펼쳐 보일 것이다.
예약은 에어키친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0일부터 가능하며, 한정된 좌석으로 운영되는 만큼 미식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두 나라의 미식 문화가 만나는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에어키친 관계자는 "마카오 미슐랭 레스토랑의 정통 미식을 한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유명 셰프와 국내 레스토랑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경 없는 미식의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최사인 에어키친과 함께, 후원사인 SJM 리조트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졌다. The Eight이 위치한 그랜드 리스보어 호텔을 운영 중인 마카오 SJM 리조트는 마카오에 뿌리를 둔 통합 리조트 운영사로, 세계적 수준의 숙박·엔터테인먼트·다이닝·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품격 있는 관광 레저 서비스로 알려진 선도적 기업이다.
또한, 마카오 SJM 리조트의 후원으로, 이번 The Eight 팝업 다이닝 고객 중 한 명을 추첨해 샤넬을 이끌었던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더 칼 라거펠트(The Karl Lagerfeld) 호텔, 베르사체가 디자인한 팔라조 베르사체 마카오(Palazzo Versace Macau) 호텔, 그리고 그랜드 리스보어 호텔에서 각 1박씩 머물 수 있는 3박 4일의 명품 호캉스 2인 여행패키지(왕복항공권 포함)를 제공할 예정이다.
The Eight의 조셉 체(Joseph Tse) 헤드 셰프는 약 60년의 경력을 자랑한다. 그는 17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에서 인정받은 거장으로, 현재 The Eight이 미슐랭 2스타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8년 연속 미슐랭 3스타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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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ight의 조셉 체(Joseph Tse) 헤드 셰프는 "광둥 요리의 정수는 신선함, 순수함, 풍부함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정의된다. 자연이 준 재료의 본연의 맛을 가리는 어떤 소스도 용납하지 않는 철학을 고수하며, 손에서 탄생하는 시그니쳐 메뉴인 금붕어 모양의 새우교자를 포함, 40가지가 넘는 딤섬 메뉴는 각각이 하나의 작품이다. 이는 맛과 시각적 아름다움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창의성과 정교함의 결정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F&B 스타트업 에어키친은 ‘Taste Travels.’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셰프와 레스토랑과 연결해 해외 셰프를 국내로, 국내 셰프를 해외로 초청해 팝업 레스토랑, 쿠킹 이벤트 등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