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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자켓부터 LP판까지…디바 하루를 체험하는 보다나 팝업 스토어” [현장]

기사입력 2025.09.19 17:19
  • “오늘 하루, 디바로 데뷔해 볼까?” 성수동에서 열린 헤어브랜드 보다나(VODANA)의 ‘본 투 블로우(Born To Blow)’ 팝업 스토어에서는 방문객들이 앨범 자켓 촬영부터 스타일링, 녹음, 최종 LP판 완성까지 디바의 하루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브랜드 시그니처 핑크 톤과 스팽글 장식, 샹들리에 등 디테일한 오브제로 구성돼 디바의 무대 뒤와 일상을 재현했다. 팝업 입구는 이번 신제품을 크게 제작한 모형과 반짝이는 조명으로 꾸며졌으며, 전체 공간은 핑크빛 톤으로 디자인돼 시선을 끌었다.

  • 서울 수동에서 열린 헤어브랜드 보다나(VODANA)의 ‘본 투 블로우(Born To Blow)’ 팝업 스토어 입구에 대형 드라이기 모형이 설치되어 있다./사진=김경희
    ▲ 서울 수동에서 열린 헤어브랜드 보다나(VODANA)의 ‘본 투 블로우(Born To Blow)’ 팝업 스토어 입구에 대형 드라이기 모형이 설치되어 있다./사진=김경희

    방문객들은 레코드숍, 작업실, 백스테이지, 메인 스테이지로 이어지는 공간을 따라 디바의 하루를 경험하며 보다나의 신제품과 베스트셀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레코드숍에서는 나만의 ID 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키오스크에서 사진을 촬영한 뒤 AI 캐릭터를 생성하고, 이를 실물 ID 카드에 담는 방식이다. 각 카드에는 QR코드가 포함돼 팝업 스토어 곳곳에서 스캔 시 관련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들은 디바의 하루를 따라가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다.

    녹음실 공간에서는 보다나의 신제품 글래어 스타일러 폴드를 직접 사용해 스타일링을 경험했다. 포터블, 드라이어, 스타일러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뿌리 볼륨, 컬링, 스트레이트, 웨이브 등 다양한 스타일을 직접 연출할 수 있었다. 방문객들은 스타일 변화를 체험하며, 마치 전문가가 된 듯한 경험을 했다.

    백스테이지 공간에서는 글래어 스타일러 폴드 외에도 글로우 물결 고데기, 이지 업 헤어스타일러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직접 만지고 사용해 볼 수 있었다. 실제 스타일링 작업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제품의 사용감을 체험하고, 스타일 변신 과정을 눈앞에서 경험했다.

  • 헤어 스타일링부터 음향 녹음, 의상, 뮤지비디오, 자켓 사진 촬영까지 스테이지가 구성되어 있다./사진=김경희
    ▲ 헤어 스타일링부터 음향 녹음, 의상, 뮤지비디오, 자켓 사진 촬영까지 스테이지가 구성되어 있다./사진=김경희

    마지막으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자신이 완성한 스타일링을 LP판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무대 위 스탠딩 마이크 앞에서 스타일링을 뽐내고, LP판을 손에 쥐는 순간 실제 디바가 된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LP판을 기념으로 가져가며 체험을 마무리했다.

    팝업 체험 외에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카카오 플러스 친구 추가와 예약 참여자에게는 보다나 러블리 헤어클립이 제공되며, 체험 완료 시 나만의 LP 키링과 인스타그램 팔로우 참여자에게는 트라이얼 키트와 랜덤 기프트가 증정됐다.

    보다나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방문객들이 디바 하루를 따라 하며 스타일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나 제품을 친근하게 경험하고, 개인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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