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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은 가을을 맞아 아날로그 사진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 캠페인 마음 한 장 사진편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캠페인 소소일작의 일환으로, 사진과 손편지를 결합한 참여형 이벤트다.
행사 기간 후지필름몰에서는 마음 한 장 우편국이 운영된다. 이용자는 하루 한 번 온라인에서 사진편지를 작성할 수 있으며, 익명의 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작가 하승완, 번역가 황석희, 시인 겸 사진작가 이훤이 편지멘토로 참여해 가을 사진편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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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팔데이도 마련돼 오는 9월 30일, 10월 15일, 10월 30일에 사진편지를 보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명이 편지멘토의 친필 답장을 받는다.
한국후지필름은 또 마음 한 장 사진편지단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사진편지 키트가 제공되며, 이를 활용해 편지를 작성·발송하면 익명의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3명은 인스탁스 미니99와 멘토 친필 편지를 경품으로 받는다.
아울러 사진편지 인증 이벤트가 9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사진편지를 저장하거나 직접 작성해 SNS에 올리면 라미 만년필과 편지멘토 서적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아날로그 사진과 손편지의 매력을 통해 일상을 특별한 기록으로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소일작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후지필름은 수원 타임빌라스에서 ‘사진편지 키링 만들기’ 체험존을 운영하고, 잠실 무인양품 롯데월드몰점에서는 9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사진편지 전시와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