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희망브리지, 청주 소방훈련 현장서 250명에 간식 지원... "진정한 히어로 응원"

기사입력 2025.09.19 10:49
  • 청주국제공항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희망브리지 간식 지원 후 음료와 컵과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희망브리지)
    ▲ 청주국제공항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희망브리지 간식 지원 후 음료와 컵과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희망브리지)

    청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펼쳐진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에 따뜻한 응원의 손길이 전해졌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훈련에 임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직접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격려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청주동부소방서가 청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실시한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 등 250여 명에게 간식을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 소방대원들이 청주국제공항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에서 희망브리지가 운영한 푸드트럭 앞에 줄을 서 간식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희망브리지)
    ▲ 소방대원들이 청주국제공항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에서 희망브리지가 운영한 푸드트럭 앞에 줄을 서 간식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희망브리지)

    이번 지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이뤄졌다. 희망브리지는 고강도 훈련으로 지친 소방대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현장에 푸드트럭을 운영해 음료와 컵과일을 제공했다.

    훈련에 참여한 윤바울 대원은 "훈련 중 예상치 못한 응원을 받아 큰 힘이 됐다"며 "이러한 격려에 힘입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소방관은 국민을 지키는 진정한 히어로"라며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안전 활동과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소방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나는 소방관입니다' 캠페인과 '국민히어로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산불·수해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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