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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자사 아이리시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이 지난 12일 서울 세빛섬에서 ‘제임슨 디스틸드 사운즈 스테이지’를 열고 약 1200명의 관객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위스키 브랜드가 단독으로 주최한 첫 페스티벌로, 음악·푸드·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티켓은 조기 매진됐으며, 행사 당일 현장은 관객들로 가득 찼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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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는 제임슨 아시아 브랜드 앰배서더 지코(ZICO)를 비롯해 창모, 키드밀리, 염따, 실리카겔, 윈디시티, 문수진 등이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행사장에서는 드롭 더 레코드, 코코넛 비트, 스모키 사운드 등 음악을 콘셉트로 한 한정 칵테일도 선보였으며, 준비된 수량은 모두 소진됐다.
또한 힙합 커뮤니케이터 채널 남궁재불이 진행한 오픈 스튜디오 세션에서는 출연 아티스트들이 팬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레코드숍 맨하탄 레코즈와 협업한 루프탑 디제잉 파티, 스포티파이 큐레이션 트랙리스트 공개도 이어졌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 전무는 “제임슨 디스틸드 사운즈 스테이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부드러움과 관계(Smooth and Connection)’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스키와 음악을 매개로 한 특별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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