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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APEX '월드 클래스' 항공사 5년 연속 수상... 지속가능성·기내식 부문도 석권

기사입력 2025.09.16 19:22
  • 사진제공=터키항공
    ▲ 사진제공=터키항공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로부터 5년 연속 '월드 클래스(World Class)'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상으로 최고 수준의 글로벌 브랜딩, 승객 경험, 운영 품질을 추구하는 터키항공의 비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APEX/IFSA 시상식에서는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며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여러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터키항공은 프리미엄 서비스와 승객 경험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증명하는 '월드 클래스'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항공 업계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터키항공은 안전 및 웰빙, 서비스 및 고객 경험, 지속가능성, 기내식 운영 등 네 가지 주요 부문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냈으며, 업계 전문가들의 포괄적인 심사를 거쳐 가장 권위있는 '월드 클래스' 상을 수상했다.

    특히 터키항공은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2년 연속 '베스트 인 클래스' 상을 받았으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기내식 운영 부문에서도 '베스트 인 클래스' 상을 수상해 총 3관왕을 달성했다.

  • 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회장(사진제공=터키항공)
    ▲ 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회장(사진제공=터키항공)

    아흐멧 볼랏(Prof. Ahmet Bolat) 터키항공 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5년 연속 권위 있는 APEX '월드 클래스'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는 글로벌 항공 산업에서 터키항공이 지닌 선도적인 위치를 보여주는 성과다"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추가로 수상한 두 개의 상은 터키항공이 고객들에게 하늘에서도 뛰어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운영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성과를 가능하게 한 터키항공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터키항공을 선택한 소중한 고객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APEX 그룹 CEO 조 리더(Dr. Joe Leader)는 "터키항공은 2026년 5년 연속 APEX 월드 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되었으며, 한 해에 두 개의 APEX 월드 클래스 서비스 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항공사로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기내식 운영 및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베스트 인 클래스' 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터키항공 기내식의 우수성과 환경 분야의 리더십을 동시에 입증하는 결과다"라며, "터키항공은 진정성 있는 환대 문화와 혁신을 결합하여 승객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터키항공은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세심하게 준비한 최고 수준의 기내식 경험과 튀르키예식 환대 문화를 조화롭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디지털화, 폐기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려는 노력으로 항공업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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