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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와 나눔으로 빛난 그린... 제3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 성료

기사입력 2025.09.16 09:00
  • 사진 제공=더 시에나 그룹
    ▲ 사진 제공=더 시에나 그룹

    더 시에나 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3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 13일 마무리됐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는 출범 때부터 ‘그린 위에서의 나눔’을 가치로 내걸고 매년 기부를 이어왔다. 더 시에나 컵은 1회 대회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무게를 두었으며, 첫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성금과 그룹의 기부를 모아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힘을 보탰다. 2회 대회는 전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해 모아진 참가비와 후원금, 기부금 전액을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 도움이 필요한 해외 곳곳의 구호 기금으로 사용됐다. 

    더 시에나 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자선 골프대회의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은 전세계 난민과 고아를 위해 기부된다. 특히 미얀마 구호 기금에 적극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골프 여제’ 박인비를 비롯해 유소연, 최나연, 유현주(두산건설), 김지영2(반얀로지스틱스)등 5명의 선수가 참석해 라운드를 함께했다. 

    박인비는 “더 시에나 서울CC의 새로운 출발을 자선의 의미를 담은 뜻 깊은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와 함께한다는 점이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유현주 역시 “골프가 누군가에게는 즐거움을 주고,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의 취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주최한 더 시에나 그룹은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문화·복지·교육 분야 전반에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 사진 제공=더 시에나 그룹
    ▲ 사진 제공=더 시에나 그룹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은 “매년 시행되는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는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한 기부를 목적으로, 주변의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과 화합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한 대회다. 이런 소중한 후원이 전쟁과 가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더 많은 사회 환원이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골프대회의 취지와 행보를 전했다. 

    한편, 이번 제3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는 더 시에나 그룹이 중부CC를 인수해 ‘더 시에나 서울CC’로 출범 후 대외적으로 선보이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 기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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