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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여성 아웃도어 브랜드 쉘코퍼레이션이 패션 플랫폼 무신사 어스와 협업을 기념해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성수동을 비롯해 전국 6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에는 배우 임세미가 참석해 브랜드 비전에 공감하며 건강한 러닝 라이프스타일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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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 창세여신 마고(MAGO)에서 영감을 받아, 지속가능한 모험을 이어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협업 컬렉션은 곡선·여유·다정함을 반영한 디자인에 친환경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여성 트레일러닝 의류 및 아웃도어 잡화로 구성됐다.
쉘코퍼레이션과 무신사 어스는 제품 기획부터 공간 디자인, 마케팅 전반까지 협업을 진행했다. 협업 제품은 9월 11일부터 28일까지 성수동 프라이데이무브먼트, 노마니즘 연희 등 전국 편집숍 6곳과 무신사 온라인 채널에서 선 발매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품 전시·판매 외에도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가영 선수의 100마일(160km) 트레일러닝 도전을 담은 미니 다큐 상영회, 트레일러닝 101 세션, 플로깅 활동 등이 진행되며,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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