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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청정 해안 랍스터, 콘래드 서울 제스트서 만난다… 서울서 즐긴 뉴브런즈윅 미식 현장

기사입력 2025.09.12 17:01
  • “좋은 사람과 랍스터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죠” 

    뉴브런즈윅 출신 스타 셰프 데니스 프레스콧(Dennis Prescott)이 12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딜리셔스 캐내디언-뉴 브런즈윅’ 미디어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 랍스터 요리를 직접 시연하며 캐나다 동부 청정 해안의 프리미엄 식재료를 소개했다. 

  • 뉴브런즈윅 출신 스타 셰프 데니스 프레스콧(Dennis Prescott)이 12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딜리셔스 캐내디언-뉴 브런즈윅’ 미디어 행사에서 랍스터 요리를 직접 시연하고 있다. / 사진=송정현 기자
    ▲ 뉴브런즈윅 출신 스타 셰프 데니스 프레스콧(Dennis Prescott)이 12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딜리셔스 캐내디언-뉴 브런즈윅’ 미디어 행사에서 랍스터 요리를 직접 시연하고 있다. / 사진=송정현 기자

    이번 행사는 콘래드 서울이 뉴브런즈윅 주정부의 글로벌 미식 브랜드 ‘딜리셔스 캐내디언-뉴 브런즈윅(Deliciously Canadian – New Brunswick)’과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스트 뷔페 레스토랑에서 이어질 미식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렸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뉴브런즈윅 출신의 스타 셰프이자 넷플릭스 시리즈 ‘Restaurant on the Edge’의 공동 진행자로 잘 알려진 데니스 프레스콧 셰프가 직접 참여해 개발한 메뉴를 선보인다. 이날 시연한 랍스터 롤과 그릴드 랍스터 테일은 물론, 스노 크랩 비스크 등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 랍스터 롤 / 사진=송정현 기자
    ▲ 랍스터 롤 / 사진=송정현 기자

    프레스콧 셰프는 가장 먼저 랍스터 롤을 시연했다. 그는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랍스터 롤을 흔히 간식처럼 즐긴다. 캐주얼하면서도 동시에 럭셔리한 메뉴”라고 설명하며, 마요네즈와 샐러리, 허브, 레몬 제스트 등을 곁들여 버무린 랍스터살을 버터에 구운 빵 사이에 채워 넣었다.

    이어 그릴드 랍스터 테일 시연이 이어졌다. 반으로 자른 랍스터에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뒤 팬에 올리며 그는 “랍스터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구워 먹는 것”이라며 “특히 레몬과 랍스터는 찰떡궁합”이라고 말했다.

  • 그릴드 랍스터 테일 시연 / 사진=송정현 기자
    ▲ 그릴드 랍스터 테일 시연 / 사진=송정현 기자

    뉴브런즈윅은 세계적인 랍스터 산지로, 펀디만의 풍부한 영양분을 머금은 해역에서 자란 해산물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전 세계로 수출되는 냉동 랍스터의 상당량이 이곳에서 가공되며, 뉴브런즈윅 랍스터는 해양관리협회(MSC)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 수산물로 알려져 있다. 탱탱한 식감과 풍부한 맛 덕분에 전 세계 셰프들이 선호하는 재료이기도 하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 행사는 청정 캐나다 해안의 프리미엄 식재료와 셰프 데니스 프레스콧의 요리를 통해 뉴브런즈윅의 진정한 미식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콘래드 서울은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특별한 순간과, 콘래드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미식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딜리셔스 캐내디언-뉴 브런즈윅’ 미식 프로모션은 9월 10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콘래드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에서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점심과 저녁 뷔페 시간에 진행된다.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 시 10월 12일까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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