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틀조선일보가 디지털 SAT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자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무료 SAT모의고사 ‘Free book’을 서비스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SAT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자가 변화된 SAT 환경에 맞춘 실전 경험 체험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본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SAT 모의고사 1회분을 누구나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디지털 SAT 도입 이후,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시험 환경에 맞는 대비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변화는 단순히 시험지를 화면으로 옮겨 놓은 수준이 아니라, 시험 운영 방식 자체를 새롭게 설계한 것이다. 시험 시간은 기존 3시간에서 2시간 14분으로 줄었고, 독해 영역에서는 긴 글을 한꺼번에 읽는 대신 문항별로 짧은 지문이 제공되어 수험생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런 흐름에 맞춰 디지틀조선일보는 올해 초 디지털 SAT 온라인 모의고사를 출시했으며 국내외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앞서 언급된 ‘Free Book(온라인 무료 SAT 모의고사)’은 실제 시험과 동일한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문제 유형을 반영해 수험생들이 본시험에 앞서 실전과 유사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응시 직후 제공되는 채점 결과와 상세 분석 리포트는 개인별 약점 진단과 학습 방향 설정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시험을 마친 후에는 전문 강사의 영상해설을 통해 핵심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문제풀이 전략과 시간 관리 팁을 익힐 수 있어, 단순히 성적 확인을 넘어 체계적인 학습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미국 디지털 SAT 전문 플랫폼인 Test Qub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런칭되었으며, 현지 수험생들이 사용하는 인터페이스와 동일한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 SAT는 첫 번째 모듈의 성과에 따라 두 번째 모듈의 난이도와 문항별 배점이 달라지는 적응형 시험 구조를 갖고 있어, 단순한 문제풀이 능력뿐 아니라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이다. 짧은 지문을 빠르게 분석하고 순간적으로 정답을 도출해야 하기 때문에 순발력과 판단력이 중요하며, 문제 유형별 공략법에 대한 사전 학습이 반드시 요구된다. 이러한 점에서 Test Qube 실전 모의고사는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 환경을 체감하고 전략을 세울 수 있는 효과적인 훈련 도구로 평가된다.
디지틀조선일보 관계자는 “디지털 SAT로의 전환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전략을 요구한다”며 “Free Book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 환경에 적응하고 효율적으로 실력을 점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무료 SAT 모의고사 서비스는 국내외 모든 SAT 준비생이 사용할 수 있으며, 디지틀조선일보 ETS공식토플모의고사 사이트에서 간단한 회원 가입 후 바로 응시 가능하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