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뚜기, 진라면 선택 폭 넓어진다…‘약간매운맛’ 출시

기사입력 2025.09.01 17:04
  • 순한맛·약간매운맛·매운맛으로 구성된 ‘진라면 삼총사’ 라인업./사진=오뚜기
    ▲ 순한맛·약간매운맛·매운맛으로 구성된 ‘진라면 삼총사’ 라인업./사진=오뚜기

    오뚜기가 9월 1일부터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정식 출시하며, 순한맛·약간매운맛·매운맛으로 구성된 ‘진라면 삼총사’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한정판으로 출시된 약간매운맛은 순한맛과 매운맛 사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는 출시 직후 진라면 전체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쿠팡에서는 6월 멀티팩 기준 전체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20% 늘었다. 구매 후기의 70% 이상은 ‘알맞게 맵다’는 평가를 남겼다.

  • 정식 출시된 ‘약간매운맛’은 기존 순한맛과 매운맛과 함께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주요 할인점과 체인 슈퍼 등 유통 채널로 판매를 확대한다. 오뚜기는 이번 라인업을 통해 봉지면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정식 출시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한국식 정통 국물라면으로서 진라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국물라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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