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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SK-II가 새로운 캠페인 One & Only SK-II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II의 핵심 성분 피테라와 브랜드 철학을 중심으로, 타임리스 스킨케어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유를 조명한다.
SK-II는 이번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배우 문가영을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이는 2022년 이후 3년 만의 글로벌 앰버서더 발표이며, 한국 배우가 브랜드 대표 얼굴로 발탁된 것은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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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은 올해 데뷔 20년 차로, 아역 시절부터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책을 출간하며 배우 외의 활동도 선보였다. SK-II 측은 “문가영의 꾸준한 커리어와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브랜드가 강조하는 ‘나다움’과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피테라의 발견 과정, 문가영의 실제 사용 경험, 브랜드의 지속적인 가치가 담긴다. 대본 없이 촬영된 영상에서 문가영의 시선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캠페인 영상은 9월 초부터 SK-II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문가영은 “SK-II를 사용하면서 민낯 그대로의 저를 더 편하게 받아들이게 됐다”며 “제 루틴에서 중요한 브랜드가 됐다”고 말했다.
SK-II 관계자는 “브랜드가 ‘타임리스 스킨케어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유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제품력 때문”이라며 “문가영은 ‘민낯이 가장 나다운 순간’이라는 철학을 현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적합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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