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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문을 연 신상 호텔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이 독창적인 웨딩 컨셉으로 예비 신랑신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러 바닥 버진로드와 24층 샴페인 바까지, 기존 웨딩홀과는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호텔 웨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은 'The Glow of Blessings(축복의 빛)' 컨셉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웨딩 쇼케이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동일한 컨셉이지만 색감을 달리해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이번 쇼케이스는 웨딩 공간의 무한한 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7월 첫 번째 쇼케이스는 '사랑의 시작을 축복의 비'로 표현하며 핑크빛의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색조로 웨딩 공간을 완성했다. 8월 두 번째 쇼케이스에서는 하늘색과 보라색의 조화로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같은 공간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변신을 보여줬다.
특히 낮의 부드러운 여명에서 밤의 몽환적인 조명까지,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는 웨딩 공간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품격 있는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같은 컨셉 안에서도 색감 변화만으로 예비 신랑신부와 하객들에게 각기 다른 매력과 인상을 남길 수 있음을 증명한 셈이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웨딩홀의 독특한 인테리어다. 웨딩 입구의 아치 프레임에 풍성하게 장식된 꽃들과 미러 바닥으로 연출된 버진로드는 샹들리에와 생화가 반사되어 드라마틱한 효과를 더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빛과 조명이 버진로드를 감싸며, 웨딩의 세련된 아름다움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넓은 포이어 공간은 웰컴 드링크, 샴페인 리셉션, 라이브 음악, 소규모 퍼포먼스 등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어 신랑신부의 개성을 살린 맞춤형 웨딩이 가능하다. 비스포크 포토박스(Photobox) 옵션을 선택하면 신랑신부와 하객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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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의 마무리도 특별하다. 24층에 위치한 샴페인 바 '버블렉쓰(BUBLX)'에서는 최대 30명까지 소규모 애프터 파티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한강과 도심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뷰와 함께하는 럭셔리 웨딩 경험은 하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호텔의 위치적 강점도 빼놓을 수 없다. 구의역 3번 출구와 호텔이 직접 연결되어 있어 하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 중심지에서 지하철로 바로 연결되는 편리함 덕분에 도심 어디서든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하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신랑신부에게 차별화된 웨딩 경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호텔 웨딩의 새로운 기준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텔은 오프닝 프로모션으로 11월까지 예약 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