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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창립 64주년 맞아 '레트로 감성' 고객 소통 나서

기사입력 2025.08.26 17:11
  • 사진제공=한진관광
    ▲ 사진제공=한진관광

    64년 역사의 한진관광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1980~90년대 추억을 되살린 '레트로 감성 캠페인'으로 고객들과 특별한 소통에 나섰다. 오랜 전통 위에 새로운 도전 정신을 더하며 '신뢰의 100년'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한진관광이 창립 64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을 직원들과 함께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 근속 및 모범 직원을 포상하며,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캠페인으로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 이장훈 대표는 "지난 64년간 쌓아온 한진관광의 전통과 신뢰는 앞으로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여행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 만족을 실현해 미래 여행문화를 선도해온 '강한 한진관광'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회사의 주축이 되어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한진관광의 성장을 이끌어온 직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30년 근속의 김민수 상무, 20년 근속의 이종복 과장 외 3명, 10년 근속의 허지연 대리 외 3명이 근속상을 수상했다. 또한 인바운드팀 박경렬 과장 등 10명이 모범 직원으로 선정되어 그 노고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진관광은 창립 64주년을 기념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레트로 감성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1980~90년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광고 디자인과 문구로 세대별 고객에게 신선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낱말 퀴즈와 옛 여행상품 찾기 등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그 시절 감성이 되살아난다", "최고의 여행사였던 한진관광을 기억한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과 뜨거운 참여 열기로 이어지고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직원들의 헌신과 고객들의 사랑 덕분에 64년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의 100년을 준비하는 최고의 여행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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