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에라디자인, 서울 도산대로 첫 플래그십 스토어 ‘라이트 하우스’ 오픈

기사입력 2025.08.26 09:59
  •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시에라디자인이 서울 도산대로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라이트 하우스(LITE HOUSE)를 열었다.

    시에라디자인은 1965년 미국 캘리포니아 리치몬드에서 설립됐으며, 의류, 배낭, 침낭, 텐트 등 아웃도어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다. 라이트 하우스는 브랜드 철학인 ‘누구나 아웃도어를 쉽게 즐길 수 있다’를 바탕으로, 경량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아웃도어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 시에라디자인은 서울 도산대로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라이트 하우스를 오픈했다./사진=하이라이트브랜즈
    ▲ 시에라디자인은 서울 도산대로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라이트 하우스를 오픈했다./사진=하이라이트브랜즈

    매장은 도산공원 앞, 2층 규모로 야외 테라스를 갖췄으며, 석재·우드 소재와 브랜드 로고, 하프 돔(Half Dome) 프린트 커튼월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 느낌을 살렸다. 다운 내장재와 구스 자켓 연출 오브제를 통해 경량 제품 특징도 보여준다.

    1층에는 2025 FW 신제품이 전시되며, 하프돔 경량 구스다운 후드 자켓과 뮤어 경량 구스다운 후드 자켓을 선보였다. 1.5층에는 고객이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고, 2층에는 경량 자켓, 메쉬 집업, 반팔 티셔츠, 모자 등 일상과 아웃도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진열됐다.

    또한 플래그십 전용 제품인 모자, 경량 지갑, 배낭과 시즌 한정 아이템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계절과 관계없이 다운 제품을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 행사에는 덱스와 브랜드 앰배서더인 밴드 지소쿠리 클럽이 참여했다. 이날 덱스는 하프돔 경량 다운 자켓을 착용하고 매장을 둘러봤다.

    시에라디자인은 이번 플래그십 오픈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추가 매장을 열 계획이다. 또한 ‘라이트 하우스’를 기반으로 마케팅, 협업, 커뮤니티 활동 등을 확대하며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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