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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테이블, “예약 성공 보장제 도입…정보 다르면 100만원 보상”

기사입력 2025.08.20 10:24
  • 사진=와드 제공
    ▲ 사진=와드 제공

    요식업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외식 플랫폼 캐치테이블이 예약 성공 보장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정확한 예약은 고객에게는 신뢰와 편의를, 매장에는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다. 그러나 기존 전화 예약은 확정 여부가 불투명하거나 당일 변동이 잦아 고객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캐치테이블이 내놓은 예약 성공 보장제는 앱에서 예약이 확정된 뒤 매장을 방문했을 때 사전 안내된 좌석 정보와 다를 경우 최대 100만원을 보상하는 제도다. 전화 예약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던 좌석 변경이나 예약 취소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한 것이다. 제도의 안착을 위해 캐치테이블은 8월 20일부터 7일간 3인 이상 모임 예약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의도, 광화문, 을지로, 삼성, 역삼, 청담, 마포, 연남, 합정, 성수, 판교, 광교 등 비즈니스 미팅과 모임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상권에서 우선 운영된다. 회사 측은 시범 운영 결과를 검증한 뒤 점차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캐치테이블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외식을 즐기고, 매장은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 효과를 얻어 외식업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국내 최초 예약 성공 보장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는 신뢰와 안심을, 매장에는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상생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외식의 전 과정을 더 안전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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