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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슬림한 크기와 낮은 소음, 강화된 청정 성능을 갖춘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38m²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모델(AP-1023F) 대비 부피는 약 24% 줄이면서 청정 면적은 15% 확대해 공간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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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디자인은 집안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색상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샌드 베이지, 퓨어 화이트, 세이지 그린, 페블 그레이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인테리어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코웨이에 따르면, 스퀘어핏 공기청정기는 0.01μm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할 수 있는 4단계 필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코웨이 특화 기술인 에어매칭필터를 적용해 주거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공기 관리가 가능하다. △반려동물 가정을 위한 펫필터, △집먼지진드기와 꽃가루 등 알레르겐 제거용 알레르겐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하나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으며, 알레르겐 제거 성능은 영국 알러지협회(BAF) 인증을 받았다.
자동 공기질 조절 기능도 눈에 띈다.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 오염도를 측정해 4가지 색상으로 상태를 표시하며, 에코 모드에서는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고 취침 모드에서는 저소음 환경을 제공한다. 저소음 성능은 영국 소음저감협회 Q마크 인증을 받았다.
편리한 위생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청정 바람이 나오는 상단부에 정전기 방지 소재를 적용해 먼지 쌓임을 최소화하고, 분리 세척이 용이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스퀘어핏 공기청정기는 작고 가벼운 크기임에도 에어매칭필터의 맞춤형 공기 관리를 통해 강력한 청정 성능을 발휘한다”며 “오염 상태에 따라 알아서 동작을 조절하며 청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 주는 만큼, 효율적인 공기 케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