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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준비에 한창인 예비 부부들에게 마치 별빛을 밟고 걷는 듯한 로맨틱한 웨딩을 체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오는 8월 14일 목요일, 새로운 시그니처 웨딩 콘셉트인 '루미에르(LUMIÈRE) 정원'을 테마로 한 2025 웨딩 쇼케이스를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루미에르(LUMIÈRE)'는 프랑스어로 '빛'을 의미하며, 빛의 움직임과 감성을 모티브로 삼아 완성한 웨딩 콘셉트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빛이 머무는 방식을 섬세하게 설계한 조명 연출을 통해 웨딩의 순간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연회장 천장을 수놓은 수천 개의 스팽클 천장 장식은 밤하늘의 끝없이 펼쳐진 별빛처럼 은은하게 반짝이며, 그 빛은 유리처럼 매끄러운 미러로드에 반사되어 마치 별빛을 밟고 걷는 듯한 로맨틱한 순간을 연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반사율이 높은 미러로드는 천장의 스팽클이 무대 전면 라이트월과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장면처럼 이어지고, 스팽클 조각에서 반사된 섬세한 빛줄기가 깊이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빛의 레이어들이 마치 정원의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처럼 공간을 감싸며, 신랑 신부의 입장부터 피날레까지 감도 높은 조명 연출로 하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웨딩 당일에 선보이는 주요 프로그램과 연출 요소들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호텔의 웰컴 리셉션 메뉴와 함께, 예비 부부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2만 원 상당의 웨딩 시그니처 코스 메뉴를 라이브 공연과 함께 시식할 수 있어, 마치 결혼식 당일을 앞두고 리허설을 하는 듯한 현장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웨딩 쇼케이스에는 예비 신랑 신부와 웨딩 업계 관계자들이 초청되며, △재즈 퍼포먼스 미니 콘서트 △메이크업 쇼 △총지배인의 환영사 △웨딩 메뉴 시식 △럭키 드로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쇼케이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웨딩 업계를 대표하는 파트너 브랜드들도 함께 참여한다. 감각적인 공간 스타일링은 플라워 브랜드 도로스 아넥스(Doro's Annex)가 맡아 세련된 플라워 데커레이션을 연출하고, 1층 야외 가든에는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파넬(Parnell)의 제품이 전시되어 야외 웨딩 무드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리셉션 존에서는 아틀리에 시아(Atelier Sia)의 섬세한 손글씨로 완성된 캘리그래피 부채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방문 고객들에게 감성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뷰티 파트너로는 순수(Soonsoo)와 르페르소나(Le Persona)가 참여해 전문적인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각 브랜드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자신들만의 미감과 정체성이 담긴 공간을 선보이며, 숲속의 정원 '루미에르' 콘셉트와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웨딩 무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호텔 웨딩 지배인과의 1:1 맞춤상담과 함께 당일 계약 고객을 위한 특별혜택도 제공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