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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사랑, 정통 소고기 육수 담은 ‘평양냉면 고기육수’ 출시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전문점 수준의 깊은 맛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평양냉면 고기육수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동치미맛, 사골맛 냉면육수에 이어 선보이는 소고기 기반 육수로, 여름철 냉면 수요에 대응해 육수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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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고기육수는 100% 소고기를 4시간 이상 우려낸 스트레이트 타입으로, 별도의 조리 없이 그대로 부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인분씩 개별 포장된 4입 구성으로, 1인 가구부터 가족 단위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겨냥했다.
면사랑은 이번 제품에 대해 “조리 편의성과 가격 부담을 줄인 동시에 고기 육수 특유의 깊은 풍미를 살렸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됐으며,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해 맛과 안전성 모두를 확보했다.
◇ 오리온, 김 스낵 신제품 ‘마켓오 구운김톡’ 출시
오리온은 자사 마켓오 ‘톡’ 시리즈의 신제품 마켓오 구운김톡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김과 다시마를 넣은 스틱형 과자에 달콤한 간장소스와 김가루를 더해 단짠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보다 커진 스틱 크기로 바삭한 식감을 강조했으며, 아이들 간식뿐 아니라 술안주로도 어울리는 제품으로 출시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켓오 구운김톡은 김의 고소함과 단짠 조화, 오도독한 식감까지 갖춘 스낵으로 소비자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파파존스, 신제품 ‘크루아상 피자’ 글로벌 출시…국내 상륙
글로벌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새로운 콘셉트의 크루아상 피자를 한국에 출시했다. 크루아상 도우를 활용한 이번 제품은 기존 피자 도우 대신 바삭한 페이스트리를 사용해 색다른 식감을 제공한다.
크루아상 피자는 중동과 중남미 시장에 먼저 도입됐으며, 아시아 시장에서는 한국이 첫 출시국이다. 파파존스는 이번 제품과 관련해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 키드수퍼와 협업해 한정판 배달 전용 핫백도 선보였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크루아상 피자는 전 세계 식문화를 반영한 제품으로, 브랜드의 혁신성과 품질을 상징하는 대표 사례”라고 밝혔다.
◇ 팀홀튼, 진한 풍미 강조한 ‘에스프레소 아이스캡’ 출시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시그니처 음료인 아이스캡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에스프레소 아이스캡’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아이스캡보다 진한 커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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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품은 부드럽고 달콤한 블렌디드 음료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추가해 무더운 여름철 소비자들의 취향을 겨냥했다. 팀홀튼은 출시를 기념해 9월 2일까지 앱 회원 대상 메이플 스탬프 2배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팀홀튼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아이스캡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레이버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 모나리자, 3겹 천연펄프 화장지 ‘퓨어 센스’ 선보여
생활위생 전문기업 모나리자가 3겹 천연펄프 화장지 신제품 퓨어 센스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무향·무형광·무잉크 3무(無) 콘셉트를 기반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이 덜한 것이 강점이다.
퓨어 센스는 도톰한 3겹 데코 엠보싱 기술을 적용해 흡수력과 내구성을 동시에 높였으며, 독일 더마테스트로부터 피부자극 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 원료와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미샤, 글로벌 히트 비비크림 2종 국내 첫 선…올리브영 한정 판매
에이블씨엔씨 미샤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크림 2종을 국내에 첫 출시했다. 출시 제품은 M 퍼펙트 커버 BB크림과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으로, 전국 올리브영 매장을 통해 한정 판매된다.
미샤 비비크림은 41개국 누적 1억 개 판매를 기록한 글로벌 히트 제품이다. 특히 세럼 BB크림은 세계적인 래퍼 카디비의 틱톡 소개 이후 아마존과 틱톡샵에서 매출이 급증한 바 있다.
미샤는 국내 소비자 특성에 맞춰 컬러와 용량 구성을 조정했으며, 최대 15%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글로벌 인기 제품을 국내에 맞춤형으로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