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소주 브랜드 진로와 리빙 브랜드 비욘와 협업해 여행용 샤워기·파우치 세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용성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 상품은 진로의 ‘초-깔끔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비욘의 대표 제품인 여행용 샤워기와 파우치 세트에 진로의 마스코트인 두꺼비 캐릭터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특히 샤워기 살수판에 두꺼비 이미지를 각인해 차별화된 매력을 더했다.

제품은 블루와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2종 세트로 출시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6일 온라인 플랫폼 29CM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8일부터는 비욘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판매가 시작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두꺼비와 함께하는 초깔끔한 여름 여행을 콘셉트로 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 자사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떠오른 샤워기·필터 제품을 활용해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진로는 두꺼비를 활용한 특색 있는 협업 마케팅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