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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러너 잡아라”…쿠팡, 러닝족 겨냥한 스페셜티관 강화

기사입력 2025.08.01 10:03
  • 쿠팡은 러닝 스페셜티관을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오는 4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프로모션과 함께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러닝 스페셜티관은 러닝을 즐기는 고객의 숙련도와 취향을 반영한 전문관으로,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상품 수를 기존 250여 종에서 수천 종으로 대폭 확장하고, 할인 상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도 개선했다.

  • 사진=쿠팡 제공
    ▲ 사진=쿠팡 제공

    행사 기간에는 나이키 알파플라이 넥스트 2, 베이퍼플라이 넥스트 3, 퓨마 나이트로, 미즈노 웨이브 스톰, 아식스 매직 스피드 3, 온러닝 클라우드 등 러닝 마니아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아식스 등 14개 인기 브랜드관을 새롭게 구성해 브랜드별 쇼핑 편의성을 높였으며, 장소별 러닝 아이템과 신발·의류·스마트기기 등 카테고리별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글로벌 브랜드 신규 입점도 눈에 띈다. 미국의 러닝화 브랜드 써코니는 대표 제품 엔돌핀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으며, 독일 기능성 브랜드 씨이피는 메디컬 기술 기반의 컴프레션웨어를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러닝을 즐기는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스페셜티관을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상품, 서비스 전반에서 차별화된 러닝 쇼핑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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