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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로 힐링하다-21] 일본 골프 8학군, 고베 골프 여행에 스며들다

  • 디조닷컴 콘텐츠팀
기사입력 2025.07.28 17:08
-합리적 가격대 골프장과 토너먼트 개최 최상급 골프장까지 골퍼들의 천국
-코스 컨디션으로 경쟁하는 골프장, 코스 관리에 집중해 고객 만족도 높아
-골프장과 가까운 시내 호텔에서 쇼핑, 온천, 식도락까지 낭만 고베 즐기기
  • 항구 도시 고베의 밤을 밝히는 하버랜드.
    ▲ 항구 도시 고베의 밤을 밝히는 하버랜드./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일본 간사이 지방 효고현의 현청 소재지인 고베(Kobe, 神戸市)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로 이국적인 정취와 현대적인 도시의 매력이 공존하는 독특한 곳이다.

    고베의 매력은 다채롭다. 고베 하버랜드, 럭셔리 쇼핑몰 거리, 메리켄 파크, 고베 포트 타워 이외에도 이진칸(異人館) 거리에서 서양 건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일본 3대 야경 스팟으로도 선정된 마야산 키쿠세다이 전망대에서 보는 고베 시내와 오사카만에 이르는 환상적인 야경은 놓칠 수 없다. 또한, 일본 3대 온천에 꼽히는 아리마 온천(有馬温泉)에서는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다. 여기에 고베규, 커피, 사케, 각종 디저트 등 미식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는 곳이 고베다.

  • 대한항공 고베 직항이 취항하면서 고베 여행이 편해졌다.
    ▲ 대한항공 고베 직항이 취항하면서 고베 여행이 편해졌다.

    고베는 단순히 아름다운 관광 도시를 넘어 골프 마니아들에게도 최선의 목적지가 될 수 있다. 고베는 일본 골프의 발상지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중급부터 상급, 토너먼트가 열리는 최상급 골프장까지 다양한 클래스의 골프장이 많이 모여있다. 그중에서도 아래 소개하는 골프장은 가성비 좋고, 평균 이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캐주얼한 곳들이다.

    일본 골프장이 평평하고 쉽다고? 매운맛 좀 보여주마 – 츠이엔 컨트리클럽

    ZUIEN Country Club (18홀 / 파72 / 6,625야드)

  • 츠이엔CC 스타트 라인 좌측으로 보이는 18번홀 그린 및 전경.
    ▲ 츠이엔CC 스타트 라인 좌측으로 보이는 18번홀 그린 및 전경./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티박스를 제외하고는 어느 한 곳 평평한 곳 찾기가 힘들다.

    고베 시내에서 차로 25분 정도면 도착하는 츠이엔 컨트리클럽(ZUIEN Country Club, 이하 츠이엔CC)은 스타트 라인쪽으로 진입하면, 좌우로 시야를 꽉 채우며 펼쳐 보이는 골프장의 전경에서 험난한 하루를 예감하게 된다. 페어웨이와 러프, 그린, 모두 심한 언듈레이션을 눈으로 체감할 수 있다.

    츠이엔CC는 블랙, 블루, 화이트, 레이디 총 4개의 티잉 그라운드를 사용한다. 스코어 카드에 보이는 전장은 긴 편은 아니다. 하지만 오르막, 내리막으로 인해 더 길게, 더 짧게 플레이되는 홀이 많다. 페어웨이는 좁은 편이다. 페어웨이, 러프 모두 언듈레이션이 심한 편이라 페어웨이를 지켰다고 기뻐할 수 없는 코스다. 츠이엔CC에서 좋은 스코어를 받기 위해서는 멀리 보내는 것보다 정확한 임펙트가 우선이다.

  • 츠이엔CC 8번홀 내리막 코스 전경.
    ▲ 츠이엔CC 8번홀 내리막 코스 전경./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평상시 연습장이나 스크린 매트에서는 조금 뒤땅이 나더라도 클럽 헤드가 매트를 밀고 나가면서 거리 확보가 가능하지만, 필드에서는 다르다. 특히, 언듈레이션이 심한 츠이엔CC에서는 어림없다. 뒤땅 전문가들은 맘고생이 심한 하루가 될 수 있다.

    코스 난이도는 상급으로 다른 골프장에 비해서도 다섯 타 이상 스코어가 더 나올법한 골프장이다. 그럴 만도 한 것이 골프 여행와서 처음 플레이하는 코스이기에 더더욱 이런 언듈레이션이 많고, 그린이 보이지 않으며, 핸디캡이 숨겨진 코스에서는 평소 본인 스코어를 유지하기 힘들다. 그래서 이런 난이도가 있는 골프장은 카트에 있는 코스 맵을 확인, 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츠이엔CC 9번홀 그린 주변 레이아웃.
    ▲ 츠이엔CC 9번홀 그린 주변 레이아웃./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고베 현지 ‘한진투어’ 조욱현 대표는 “고베에는 많은 골프장이 밀집되어 있어, 여러 가지 난이도의 골프장을 경험할 수 있다”라며 “츠이엔CC를 처음 라운딩을 해보고 핀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홀 등 코스를 잘 몰라 힘들었던 기억에, 한국에서 골프 여행을 온 분들을 위해 직접 한글로 코스 맵을 만들어 카트에 비치시켜 놓았다. 라운드 전 꼭 카트에 있는 코스맵을 확인하시고, 숨겨진 핸디캡과 전략 체크를 하시면 조금 더 재미있는 라운딩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 츠이엔CC 10번홀 그린 주변 레이아웃.
    ▲ 츠이엔CC 10번홀 그린 주변 레이아웃./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츠이엔CC의 그린스피드는 평소 2.6에서 2.8을 유지한다고 한다. 한국 골퍼에겐 이질감 없는 그린 스피드다. 포대그린도 자주 보인다. 벙커는 그린 주변으로 군데군데 잘 자리를 잡고 있다. 페어웨이, 러프가 언듈레이션이 심하다 보니 벙커도 왠지 굴곡이 있는 듯 착각도 든다. 한국의 언듈레이션이 심하기로 유명한 아시아나CC 서코스가 생각이 난다. 페어웨이가 물결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츠이엔CC는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 듯하다.

    츠이엔CC 토시히사 탄노(Toshihisa Tanno) 총지배인은 “처음 플레이하는 분은 조금은 어렵게 느끼실 수 있지만, 다들 다시 도전하고 싶어 한다”라며, “한국인이 편하게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클럽하우스 식당에 한글 메뉴판을 만들기도 하고, 좋은 코스 컨디션 유지를 우선으로 모든 스텝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 츠이엔CC 12번홀 티박스에서 바라본 페어웨이.
    ▲ 츠이엔CC 12번홀 티박스에서 바라본 페어웨이./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츠이엔CC는 난이도는 있지만 한편으로는 전략적인 공략에 의한 스코어 비중이 큰 골프장이라 플레이하는 재미가 확실히 있다. 페어웨이와 러프 등 코스 컨디션도 좋다. 한국에서는 충분히 비싼 그린피를 주고 가야 할 골프장 컨디션이다. 고베에는 안 가본 골프장이 많다. 다시 가더라도 안 가본 골프장보다 츠이엔CC는 다시 한번 도전하고픈 매력적인 골프장이다.

    전통적인 토너먼트 코스 레이아웃에 충실한 골프장 – 롯코 컨트리클럽

    ROKKO Country Club (18홀 / 파72 / 7,076야드)

  • 롯코CC 15번홀 전경.
    ▲ 롯코CC 15번홀 전경./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1986년 11월에 개장한 롯코 컨트리클럽(ROKKO Country Club, 이하 롯코CC)은 츠이엔CC와 비슷하게 고베 시내에서 25분 정도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난이도는 보통 수준으로 그리 어렵지는 않다. 블랙, 블루, 화이트, 그린, 레드 총 5개의 티잉그라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 내 가장 많은 골프장을 운영하는 아코디아 골프(ACCORDIA GOLF)가 운영하는 골프장이다.

    아코디아 골프가 운영하는 일본 전역 170여개의 골프장은 기본 이상으로 골프장 관리를 유지하고 있어, 일본 골프 마니아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일본 골프장 선택에 있어 잘 모른다면 ACCORDIA GOLF, PGM, RESOL 등 대규모 체인 골프장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 롯코CC에서 가장 어려운 홀인 4번홀(파5).
    ▲ 롯코CC에서 가장 어려운 홀인 4번홀(파5)./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롯코CC의 코스 레이아웃은 심한 도그레그 홀이 없다. 주로 정면에 그린과 핀이 보이는 개방성이 높은 홀이 많아 전통적인 골프 코스에 착실한 레이아웃이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크게 불편하지 않다. 페어웨이도 심한 언듈레이션은 없다. 하지만 좌우 러프 쪽은 굴곡이 제법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파5 홀들이 드라이버 랜딩 지점이 좁은 편으로, 핸드캡을 숨겨 놓았다.

    롯코CC의 핸디캡 1번으로 가장 어려운 홀은 4번홀(파5)이다. 화이트 티박스 기준 좌그린 541야드와 우그린 539야드 전장으로 그리 길지 않다.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페어웨이는 생각보다 좁게 느껴지지 않지만, 랜딩지점 좌우로 OB 구역이라 부담스럽다. 4번홀은 그린 주변에서 핸디캡이 숨어있다. 그린은 포대그린이며, 그린 주변으로 크고 작은 벙커가 있어 벙커에 빠지면 파세이브가 힘들어진다. 앞 핀일 때가 더 어렵게 플레이된다.

  • 롯코CC 18번홀 전경./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 롯코CC 18번홀 전경./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롯코CC는 메인 그린(7,076야드)과 서브 그린(6,877야드)으로 두 개의 그린을 사용한다. 그러다 보니 그린 관리가 잘되고 있다. 그린 스피드는 평균 2.6 이상은 유지한다. 그린 사이즈는 크고 작은 사이즈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다. 언뜻 보기에 그린이 평이해 보이지만 그린 사이드쪽으로 숨은 언듈레이션이 제법 있다.

    포대 그린도 있고 숨은 경사가 많아 롱퍼팅에서의 거리감 잡기가 쉽지 않다. 특히 내리막 경사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느껴진다. 클럽하우스에 표시된 그린 스피드보다 빠르게 느껴지는 그린 스피드다. 퍼팅 길을 상상하고, 내가 의도한 방향으로 공이 굴러가는 재미가 쏠쏠한 골프장이다.

    27홀 다양한 난이도 코스의 경험 – 미키요카와 컨트리클럽

    MIKIYOKAWA Country Club (27홀 / 파108 / 동코스 3,277야드, 중코스 3,449야드, 서코스 3,291야드)

  • 미키요카와CC 7번홀 전경./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 미키요카와CC 7번홀 전경./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미키요카와 컨트리클럽(MIKIYOKAWA Country Club, 이하 미키요카와CC)은 RESOL 그룹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변화무상한 동코스, 가장 긴 전장의 중코스, 난이도가 있는 서코스까지 총 27홀을 운영하고 있다. 고베 시내에서 40분 거리에 있으며, 각 9홀 마다 특징이 있고, 난이도가 달라서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다.

    고베는 일본 골프의 발상지로 골프장이 많다. 특히 일본의 많은 골프장 클럽하우스는 한국의 럭셔리하고, 웅장한 클럽하우스에 비해 왜소하다 싶을 정도로 소박하다. 미키요카와CC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티잉 그라운드를 시작으로 골프 코스는 만족스럽다. 겉모습보다 코스 컨디션에 집중하고, 가성비도 좋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골프장으로 안성맞춤이다.

  • 미키요카와CC./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 미키요카와CC./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미키요카와CC의 그린 스피드는 27홀 평균 2.7에서 유지되고 있다. 조금 특이하게 동코스와 중코스에서 두 개의 그린을 사용하며, 서코스는 하나의 그린을 사용한다. 난이도는 서코스가 가장 어렵게 플레이되며, 27홀 대부분 왼쪽보다는 오른쪽으로 OB 구역이 많다. 그린 뒤도 OB 구역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슬라이스가 많은 아마추어의 경우 티샷의 실수는 곧바로 스코어에 직결된다.

    특히, 서코스에서는 페널티 구역을 피해 안전한 공략이 중요하다. 멀리 치는 유혹은 조금 접어두자. 티 샷을 할 때 멀리 보내는 것보다 가능한 한 페어웨이가 넓은 곳으로 공략하고, 나무가 많은 곳에 떨어졌을 때도 안전하게 레이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코스 매니지먼트 전략에 따라 스코어가 많이 좌우되는 코스다.

  • 미키요카와CC 전경./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 미키요카와CC 전경./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미키요카와CC는 크고 작은 벙커도 주요 핸디캡이다. 동코스는 페어웨이도 넓은 편이고 호쾌하게 드라이버를 치고 나갈 수 있다. 하지만 계곡을 넘어야 하는 등 어려운 홀도 포진되어 있어 안심할 수는 없다. 중코스는 긴 전장으로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다.

    미키요카와CC는 자연의 지형을 살린 레이아웃이 인상적이다. 특히, 7번 홀은 웅대한 연못 너머로 티잉 그라운드에서의 멋진 풍경이 인상적이다. 사계절 아름답게 변하는 코스 전경이 아름다운 홀로 미키요카와CC의 시그니쳐 홀이 된다.

    고베 다운타운 골프 여행의 매력

  • 붉은색으로 변한 고베의 심장. 고베 포트 타워(왼쪽)./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 붉은색으로 변한 고베의 심장. 고베 포트 타워(왼쪽)./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고베의 다운타운 골프 여행은 여러 난이도의 골프장 경험 외에도 여유 시간을 알차게 채울 일정이 많다. 고베 골프 여행이 처음이라면 우선 호텔은 산노미야역 근처에 잡는 것이 편하다. 그런 면에서 ‘호텔 몬테레이 고베(Hotel Monterey Kobe)’를 추천한다. 고베에서 가장 번화가인 산노미야역 주변으로 호텔 위치가 좋다. 도보 5분에서 10분 이내, 한큐 백화점과 쇼핑몰, 다양한 식당과 드럭스토어, 편의점 등 시내 중심에 있다.

  • 호텔 몬테레이 고베./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 호텔 몬테레이 고베./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호텔 몬테레이 고베의 유럽풍 호텔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는 해외여행의 부푼 기분을 끌어올린다. 호텔에는 크지는 않지만, 온천 욕장이 있어 아침저녁으로 운동 후 피로를 풀기에도 좋다. 또한, 호텔에서 100미터 내 한국 관광객에게 인기 많은 드럭스토어 돈키호테도 있어서 소소한 쇼핑을 하기에도, 저녁 늦게까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저녁에도 호텔 앞 시내 골목 골목에는 크고 작은, 분위기 넘치는 이자카야 술집과 다양한 음식점도 많아, 가볍게 한잔하기에 좋다.

  • 하쿠쓰루 주조 자료관./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 하쿠쓰루 주조 자료관./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고베는 사케도 유명하다. 호텔에서 20여분 거리에 1743년 창업한 하쿠쓰루 주조 자료관이 있다. 자료관에는 이동 경로에 따라 하쿠쓰루 주조의 술 제조 방법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실제로 주조에 사용했던 다양한 도구들을 모형 인형과 함께 잘 설명하고 있어, 많은 해외 여행객과 현지인들도 방문하고 있으며, 전시장에서 하쿠쓰루 주조의 사케 시음도 가능하며, 선물용으로 사케도 많이 구매하고 있다.

  • 고베규 철판구이./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 고베규 철판구이./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고베는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도시다. 고베규는 일본에서도 손꼽히게 맛있는 3대 일본 소고기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베규를 주재료로 만든 철판구이는 고베 여행에서 한 번쯤 먹어봐야 할 메뉴다. 쉐프는 철판을 중심으로 앞자리 손님들에게 고베규와 어울리는 신선한 식자재를 사용해 즉석에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식자재 하나하나의 본연의 맛을 잘 살리는 것은 물론, 클라이맥스에 보여주는 불 쇼 등 맛과 퍼포먼스까지 모두 만족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고베 관광국 유키 하토(Yuki Hato) 팀장은 “6월부터 인천에서 고베로 대한항공 직항이 취항하면서 고베 여행이 이전보다 훨씬 단축된 시간으로 접근성이 편해졌다”라며, “특히 한국 골퍼들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골프장과 즐거운 식도락, 쇼핑 등 시내 관광이 연결된 관광 상품은 만족도가 높아서, 앞으로도 많은 한국인이 고베에서 골프와 문화를 편하게 즐기고,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골프장, 호텔 등 현지 관계자들이 협업하고 있다”라고 했다.

  • 힐링 골프로 여유 넘치는 고베 골프 여행./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 힐링 골프로 여유 넘치는 고베 골프 여행./ 사진 출처=고베 관광국.

    고베 지역의 골프장들은 롯코산 자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되어 수려한 경관과 함께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코스들이 많다. 또한, 고베는 겨울철을 포함해 1년 연중 라운딩이 가능한 곳이다. 일본 내 골프 8학군이라 불릴 만큼 일본의 최상급 골프장은 물론 다양한 퀄리티의 150여개의 골프장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 고베다. 일본 골프가 궁금하다면 그 첫 목적지로 방문해 봐야 할 곳, 바로 고베가 아닐까 싶다.

  • 디조닷컴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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