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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텔 체인들이 멤버십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혜택 경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메리어트가 커피라는 일상적 경험을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섰다. '여행의 시작'이라는 감성적 메시지와 함께 제공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호텔 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가 오는 7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규 멤버를 대상으로 'Join & Coffe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완벽한 한 잔으로 메리어트와 여행을 시작하세요"라는 메시지 아래 펼쳐지는 이번 프로모션은, 메리어트 본보이에 새롭게 가입한 멤버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호텔 객실 또는 업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메리어트 본보이에 신규 가입하면, 해당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 1달러 이용 바우처가 즉시 제공된다. 메리어트 본보이 신규 멤버는 해당 바우처를 이용해 메리어트 호텔의 프리미엄 커피를 단 1달러에 즐길 수 있다.
본 프로모션은 여행의 시작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한 잔의 커피를 통해,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바우처는 캠페인 기간 중 발급된 호텔에서 지정된 식음업장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이번 'Join & Coffee'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호텔은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대구 메리어트 호텔,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 파크, 코트야드 서울 타임 스퀘어, 코트야드 수원, 코트야드 세종, 코트야드 서울 판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 알로프트 서울 명동, 목시 서울 명동,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까지 총 16개 호텔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