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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콘텐츠 플랫폼 ‘어스얼라이언스’가 100만 금융 유튜버 전인구 소장과 함께 실전 중심의 온라인 주식 강의 ‘기업분석 투자교실’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참여해 학습 진행과 초보자 맞춤 해설을 맡는다.
기업분석 투자교실은 어스얼라이언스의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어스플러스'에서 월 멤버십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총 3~6개월 과정으로, 주식 투자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들이 실제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분석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의에서는 전인구 소장이 매주 시장 흐름과 기업 분석 내용을 다루며 실전 감각을 키운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주식 초보자의 시선에서 어려운 개념을 쉽게 풀어주고, 수강생이 막히기 쉬운 지점을 짚어주는 학습 동반자 역할을 맡는다.
라이브 심화 강의와 기업 분석 리포트를 통해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하는 한편, 진도 따라잡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강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투자학습소’를 통해 보충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전인구 소장은 “누구나 투자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아무나 성공하긴 어렵다”며 “실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투자 분석법을 공유하고자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어스얼라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클래스는 금융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학습하면서 장기적인 안목을 갖춘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스스로 우량 기업을 발굴하는 힘을 기르고, 산업의 흐름을 읽는 눈을 키우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